제목 : 위대한 수학 문제들
지은이 : 이언 스튜어트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우리가 어떤 학문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게 알고 싶을 때
그 학문이 최근에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물리학이라면, 통일장 이론이 될것이며,
경제학이라면, 전 지구적 경제 위기나 부의 재분배에 관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의 장점은 그 학문의 가장 최신 이론부터 과거의 옳다고 여겨지는 이론들이 총 동원되어
그 학문의 정수를 맛볼 수 있으며, 그 학문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며,
단점은 내가 가진 지식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수학분야의 해결된 몇몇 유명한 문제들과 답을 찾고 있는 문제들(밀레니엄 문제도 포함)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과거 학창시절에 배우던 산수의 지겨움을 건너뛰고,
수학이라는 학문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소개를 위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읽으면서 전부다 이해한건 아니지만,
수학을 하기 위해선 계산, 논리적 사고 만큼
상상력도 중요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웠던 책입니다.
* 리만 가설에 대한 영상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푸앵카레 정리에 대한 논문 링크 입니다.
(제 지식과 지적 능력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는 수학 ㅜㅠ)
The Riemann Hypothesis, Explained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앤드루 와일즈의 논문
https://staff.fnwi.uva.nl/a.l.kret/Galoistheorie/wiles.pdf
푸앵카레 정리에 대한 그리고리 페렐만의 논문 중 하나
https://arxiv.org/abs/math/021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