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호모데우스를 재밌게 읽었는데 비슷한 책중에 괜찮은게 나왔다고 해서 읽어봤습니다
사피엔스 저자인 유발 하라리가 극찬한 책이기도 하군요
“인간의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 최초의 인류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역사속에서 있었던 중요한 사건을 다룹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제1, 2차 세계대전, 타이타닉호 침몰, 911 테러 등을 꼽으며 이때마다 사람들이 타인과 약자를 도왔던 일을 언급하며
인간은 위기의 순간에 선한 본성이 나온다고 말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인 점에서 사피엔스를 읽었을 때의 느낌이 났습니다. 두 책을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