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쭈삣
변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해서 살포시 올려봅니다
30대 후반입니다.
살면서 책은 수험서만 봤다고 해야될까요ㅜ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니 책을 읽는 엄마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서야 책을 몇권 보고있는데
문제점1. 몇달전에 본 책은 내용이 생각이 잘 안나고
문제점2. 이해가 안가면 글자만 눈으로 보고 머리는 멍해지고
문제점3. 성격이 급해서인지 읽다가 눈이 자꾸 옆으로
먼저 가집니다
문제점4. 책을 다 있고 다른 사람들이 쓴 줄거리들 보면 제가 잘못이해한 부분도 있습니다
독서모임같은데 참여하고 싶은데 실력이 너무 형편없고 워킹맘이라 시간이 여유치가 않습니다ㅜ
어떻게 바꾸는게 좋은지 ㅜ
좋은 독서 방법이 있으시면 저도 팁 알려주세요ㅜ
아님 참고할만한 책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ㅜ
동화책을 보세요
재밌고 좋잖아요
머리아프게 젠체하면서 쓴 사람들 책 볼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집중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문자해독" =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 이 되고
"인식의 확장" 이 되고
하다보면
다음 level 의 책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좋아하는 작가도 생기고요
메모독서법 정도 되겠네여 저도 독서에 관한 책을읽고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가볍게 공부머리부터 추천드립니다
- 몇 달 전에 본 책은 원래 가물가물해지기 마련입니다. 계속 읽고 생각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요. 힘들거나 자신이 없어도 독서 모임을 의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나가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점 2. 이해가 안 가면 글자만 눈으로 보고 머리는 멍해지고
- 글자로만 눈이 가는 것은 책이 지루한 것일 가능성이 높거나 읽기에는 조금 높은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문장을 읽는 것도 여러 운동 방법처럼 잘하기 전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연습이 안 되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럴 수 있고요. 일단 초급 수준의 독서에서는 '이 문장이나 문단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보시는 게 좋아요. 책을 읽기 전에는 목차를 보면서 무슨 말을 할지 대략적으로라도 파악을 하는 게 필요하고요.
머리가 멍해지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소리 내어 읽거나 혹은 전자책이면 TTS로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말해줄 때는 우리가 집중하게 되잖아요? 그 방법을 활용하는 거죠. 조금 어려운 책이라면 앉아서 보기보다, 운동장 같은 곳을 운동 삼아 걸으면서 소리 내어 말해보는 것도, 혹은 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문제점 3. 성격이 급해서인지 읽다가 눈이 자꾸 옆으로 먼저 가집니다.
이것은 문제점 2와 같은 문제인데, 아무래도 글자를 눈으로만 보고 이해가 안가니까 자꾸 딴짓을 하게 될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책을 읽을 때 타이머를 맞춥니다. 뽀모도로 학습법이라고 있고 앱스토어에 뽀모도로를 검색하면 앱도 많이 있는데, 기본적인 방법은 25분 동안 집중하고 5분 동안 쉬는 시간을 갖는 거죠. 이렇게 하루에 1시간이면 한 시간을 목표로 하고 문제점 2에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집중을 해서 읽어보는 거예요.
또는 제 경우에는 소리 내 읽거나 TTS를 활용하는 것 외에도, 한 가지 방법을 더 하는데, 바로 발췌독입니다. 다만 무조건 중요한 것만 발췌하는 식이 아니라, 피곤하고 집중이 안 될 때에도 마찬가지로 발췌를 합니다.
사실 중요한 것만 발췌한다고 하면, 중요한 게 뭔지 파악하느라 더 힘들고 피곤할 수 있어요. 그보다 '문제점 2'에서 해결한 방법인 소리 내 읽기나 TTS를 활용하기처럼, 내가 집중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발췌를 하는 거죠. 문제는 손으로 쓰면 오라 걸리니, 키보드 자판을 이용하여 타이핑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그 밑에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코멘트를 달아요.
첫 번째 코멘트 방식은 무조건 생각을 달아 놓는 거예요. 특히 중요하다 싶은 것, 혹은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발췌할 때에는 꼭 밑에 그에 대한 생각이나 감상을, 힘들거나 유치하다고 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적어 놓습니다. 일기식으로 적어도 좋아요. 어렵겠지만, "발췌한 문장만큼의 생각을 기록하자!"라고 다짐을 하고 해봐도 좋고요. 그러면 어떻게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발췌 "앞에서 우리는 서양인의 의식을 구성하는 세 가지의 사실이라고 믿어지는 것들을 이야기로 꺼냈다. 죽음에 대한 깨달음, 자유에 대한 깨달음, 사회에 대한 깨달음이다. 첫 번째 죽음에 대한 깨달음은 유대인들의 전승에 의하면 구약성경의 이야기 속에 계시된 바 있다. 두 번째인 자유에 대한 깨달음은 신약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서, 모든 개인의 인격 하나하나가 우주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발견을 통해 계시가 된 바 있다. 세 번째인 사회에 대한 깨달음은 산업사회에서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가 되었다. 어떤 사람의 이름을 여기에 붙일 수는 없겠으나, 아마도 그러한 계시의 예언자 역할에 가장 가까웠던 이로써 로버트 오언을 말할 수 있다."
#생각 인간이 죄악으로 인하여 평생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년에는 차디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생각, 구약에서는 인간에게 죽음을 내리는 엄한 심판자로서의 신의 모습을 통해 인간은 죽음에 대해 깨닫게 한다. 자유에 대한 깨달음을 발견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무엇일까? (칼 폴라니의 저서를 읽어봤지만, 잘 생각이 안 난다. 다시 읽어봐야 할 듯싶다. 그래도) 기억이 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 하나하나를 보살피는 장면이라거나 혹은 아흔 아홉마리 무리 떼의 양과 한 마리의 사라진 양 사이의 이야기 등에서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 사회에 대한 깨달음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칼 폴라니는 사회는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그 사회에서 인간다워질 수 있는 것은 시장에 의해서 작동되는 사회, 시장의 메커니즘 안에서 돌아가는 사회가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워질 수 있는 사회는 무엇인가를 발견했다는 의미 아닐까? 나는 이러한 추측을 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참조 칼 폴라니 <위대한 전환> 찾아서 정리할 것.
두 번째 코멘트 방식은, 제가 소설을 읽을 때 많이 쓰는 방법인데 저만의 방식으로 발췌한 부분을 각색해보는 겁니다. 주인공을 저로 두고 해도 좋고. 3인칭 시점의 소설을 1인칭 시점의 저만의 문체로 적어보는 거죠.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은 문장에서 쓰인 단어들의 의미나 분위기를 좀 더 깊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해도 왜 작가가 그 단어를 썼는지를 내가 쓴 단어와 비교하면서 느낄 수가 있죠. 가령, 이런 식입니다.
#발췌 「시간은 충분했다.. 침대에 길게 누워 두 눈을 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시간, 긴장을 풀 시간, 휴식을 취할 시간. 하지만 저녁마다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할 만큼 고단하게, 낮 동안 자신이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몰두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이 창문에서 저 창문으로 배회하게 만드는 이 불안정한 무기력이 어떤 것인지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어린 시절 비 오는 날이면 느끼곤 했던 무기력이었다. 」
#각색 「아직 시간이 있었다. 나는 침대에 누워 그저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몸이 라텍스 매트리스로 파고든다는 느낌이 들면서 나른함이 온몸을 감쌌다. 이렇게 휴식을 취할 만큼 전날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혹은 바쁘게 일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공허함과 함께 오는 무기력감 때문이었다. 눈을 감으니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들었다. 이대로 약속 시간 직전까지 누워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위의 글은 프랑스와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가져온 발췌입니다. 밑에는 그것을 각색한 것이죠. 두 글을 보면 어떤 무기력감을 표현했잖아요? 그러나, 각색하면서 느낀 것은 사강의 '무기력' 은 제가 적은 '무기력'과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의 글은 자신의 의지로는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느끼는 무기력감이라면 후자는 번아웃 상태의 피곤함이나 공허함에 따른 무기력감인 셈이죠. 단번에 그 느낌을 알아차린 분도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이 무기력감에 대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각색하고 비교해보니 차이를 알겠더라고요.
세 번째 코멘트 방식은 한 문단을 읽고 핵심이나 싶은 한 문장만을 찾아 기록하거나 요약해보는 거예요. 나아가 그것을 바탕으로 브레인 스토밍처럼 트리 구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고요. 제 경우는 이렇게 합니다.
- 제1부 독서의 의의
- 제2장 독서의 수준
- 최초의 수준은 '초급 독서'
- 읽기 · 쓰기를 전혀 못 하는 어린이가 초보의 읽기 ·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
- 이 수준의 문제는 '이 문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 제2수준은 '점검 독서'
모티머 애들러 「독서의 기술 中」
※ 물론!!! 그냥 발췌만 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발췌에 따른 생각까지 하면서 부담감이나 피곤함을 느낄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잘 고려하셔서 하면 될 거 같네요.
님께서 잘못 이해할 수 있고 줄거리를 요약한 사람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일단은 오독을 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개의치 않고 읽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줄거리를 잘 파악하는 방법의 경우, 초심자의 경우 억지로 글을 쓰려고 하면 안그래도 책 읽는 것도 죽겠는데, 더 힘들다고 느낄 수 있어요.
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표제나 서문을 읽어보기,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목차를 보기, 색인이나 선전 문구들을 먼저 보기 등을 하면서 전체적인 내용이 무엇을 말할지 상상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를 위해 아기처럼 읽기 방식도 나쁘지 않아요. 아이들이 그림책을 볼 때를 생각하면, 글을 잘 몰라도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잖아요? 그것을 책의 목차나 여러 구조를 보면서 상상해보는 거죠. 더 나아가 소설같은 경우에는 문체가 어떤지 첫 문장이나 문단은 뭐라 하는지? 표지나 제목, 혹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보니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지, 배경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을 상상하고 입으로 내뱉어 보세요. 비소설의 경우에도 이야기의 배경이 뭔지, 뭘 이야기 하고 싶은 건지, 결론은 뭔지, 서문이나 머릿말에는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등등을 미리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줄거리에 대한 글을 쓰거나 할 때에는 인터넷의 리뷰나 스토리를 적은 것처럼 딱딱하게 접근하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요. 일단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물론 할 수 있다면 그 방식도 당연히 좋은 방식입니다.
일단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요약의 첫번째 방식은 우리가 이따금 영화를 보고서 안 본 친구에게 이야기해줄 때가 있잖아요? 그 방식을 활용하는 겁니다. 딱딱하게 쓸 필요도 없어요. 마치 친한 친구가 옆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말을 하듯 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나중에 문장을 수정해도 되니까요. 아이가 있으시다니까 옆에 아이를 두고 녹음기를 켜고 무슨 책인지 아이에게 설명해주세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이 책은 무슨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블라블라..." 이런 식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아이가 "아! 그런 내용이구나!"라고 맞장구쳐줄 수 있는 수준으로 말해주세요! 녹음을 했다면 그것을 들어보시고 글로 쓰셔도 되고 아니면 처음부터 글을 쓰면서 아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말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시간이 넉넉하다면 내용을 인터뷰 방식으로 각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다큐멘터리 인터뷰' 방식이라고 이름을 붙인 건데, 책의 내용을 마치 BBC 다큐멘터리 혹은 다른 티비 프로그램의 인터뷰처럼 꾸미는 겁니다. 가령 이런 식입니다.
- 14세기는 어떤 시대였나요?
12~13세기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여 권력과 학문의 중심이 수도원이나 봉건 귀족에 있었던 거대한 대성당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14세기는 상업의 발달과 더불어 도시가 커지고 시민이 교회와 봉건 영주들의 권력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시기죠. 이 시기는 예외적인 경우는 존재하나 대체로 세련된 것을 추구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이 시기의 건축은 어떠했는데요?
영국에서는 소위 '초기 영국 양식(Early English Style)'이라고 알려진 초기 대성당들의 순수한 고딕 양식과 그 이후 그 양식이 발전하여 생긴 '장식적 양식(Decorated Style)이라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명칭이 말해주듯 취향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4세기에 고딕 양식 건축가들은 장엄한 외관에 만족하지 않고 복잡하고 장식적인 트레이서리를 통해 솜씨를 과시하려고 하죠.
E.H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 中」
세 번째 방식은 읽으면서 문장이나 문단에 나열된 중심 단어나 문장을 따로 정리해두고 그것을 말이 되게 쭉 이어보는 방법이에요. 키워드를 보면서 읽었던 것을 상기하는 거죠.
꼭 책을 읽을 때 정형화된 방식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또한 어렵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마치 재밌는 영화를 보고 나서 느끼는 생각들을 친구에게 말하듯이 책도 그렇게 여기고 나가면 되죠. :-)
영화에서도 기생충처럼 곱씹어볼 영화가 있듯 책도 피곤하더라도 여러 번 곱씹어봐야 할 책들이 있어요. 이런 책들이 사실 좋은 책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독서력을 키우려면 이런 책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책 읽기는 운동하기랑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있어서 꾸준히 운동하고 좋은 것을 섭취해야 하듯, 독서도 꾸준히 좋은 것을 꼭꼭 씹어 섭취하는 게 좋죠. 여하튼 이 밖에도 메모하는 방법이나 포스트잇 같은 것을 활용하는 전통적인 방법도 많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무엇이 되었든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모든 것이 그러하듯 분명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고요.
참고로 기록을 할 때 연필이나 포스트잇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주로 위의 방법을 사용할 때 컴퓨터나 앱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에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몇가지 언급하자면 mindmap 류의 프로그램이나 workflowy와 같은 트리 구조 프로그램도 상당히 좋습니다. 위의 예시로 한 독서 기록은 다 그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만든 거에요.
한가지 더 드리면, '문제점 1'에도 말씀드렸지만, 독서 모임을 할 수만 있다면 가급적 빠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해보세요. 주어진 시간 안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는 것은 동기 부여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능하다면 힘들더라도 발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발제를 만들 때는 단순히 해당 책을 보고서 '내용을 이해하는가?' 또는 느낀 점 등을 물어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과거에 자신이 읽었던 책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를 찾아보거나, 과거 책에서 저자의 생각이나 주장이 담긴 부분을 발췌하여 지금의 책의 발췌와 엮어서 질문을 만들어 보는 식도 굉장히 좋은 독서 방식입니다. 이렇게 몇 번 만들다 보면 몇 달 전에 읽은 책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있어야 하고 쉬운 방식은 아니지만, 분명 독서력의 성장에 도움이 될 방법일 거예요.
쓰고 싶은 내용은 더 많으나 시간 및 분량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시고 즐거운 독서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