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자연스러움 속에 계속되는 부자연스러움이 대조되어
각각이 더욱 부곽되고 크게 느껴진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한 인간의 삶이
이렇게나 다이나믹하게 진행되는 것은 소설이기때문이겠지만..
인정받고 특별함을 추구하는 나를 포함한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던져준다.
그리고.. 재미있다..
역사속을 여행하는 알란의 과거와..
100세까지도 새로운 삶을 향해 내딛는 그 발걸음이
우리를 자연스러움 속의 부자연스러움으로 즐겁게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