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발작에 눈은 사시진행이다 뭐다 해서 수구가 2개로 보이고
한동안 롤을 해서 자꾸 맵이랑 미니맵을 눈이 찢어지도록 봐서 그런가;;;
암튼 2년 가까이 당구를 멀리했는데
지난 6월 직장 근처에 대대 당구장이 생기고나서
친구들이랑 즉석을 치면 크게 잃는일이 없었는데
근래와서는 젤 많이 알수를 날리는 사태까지 와서
작심하고 다시 차고에 던져놨던 개인큐를 다시 꺼내들었네요
16개 놓고 치다 2달정도 본궤도에 오른거 같아서 현재 19개 놓고 치고 있습니다
뭐 19개 까지 놓는데 거의 100가까이 지출했네요
아마 담달중으로 20개 놓게 되지 싶어요
당구라는게 뭐하나 배웠다 치면 한단계 올라서야하는데
다시 다른거 하나 배워서 거기에 열중하다 보면 이전에 하나 배운걸 또 까먹고 흘리는 사태가....
게다 잠시 쉬는 동안 같이 대대입문했던 사람들은 벌써 저보다 알수가 4~5개 차이가 벌어졌어요..
동안뇽감님도 아마 기량이 많이 올라섰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