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점 치고 있는 쪼렙입니다.
저번 주말에 큐스코 서바이벌 당구대회를 6부 리그로(20점 이하) 출전하고 왔습니다.
4명이서 경기를 하는 시스템인데.
다들 못친다고 엄살 부리지만. 막상 경기 들어가니까 다들 엄청 잘치더군요.
운이 좋아 1라운드는 1등으로 통과했는데.
에버가 0.5대 3명. 0.3후반대 1명 이렇게 나오더군요..
이번 대회 최대 단점은 점심시간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2라운드는 바로 시작했는데. 배고파서 집중이 안되더군요. ㅎㅎㅎ
암튼 2라운드는 3등으로 탈락.. 에버는 0.38
1등은 0.58 2등은 0.44
뭔 6부 리그 분들이 일케 잘치는지..
에버 0.5중후반은 꾸준히 쳐야지 6부 예선 통과 가능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ㅎㅎ
참가비가 30,000원 이었는데.. 참가 사은품으로 2만원대 팁을 주더군요.
큰 대회는 처음 나가봤는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대회때는 20점 꽉 채워서 다시 6부리그에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실력 키우는건 시합만한게 없습니다.. 흔히들 게임에서 실력이 늘고 즉석에서 내공을 키운다 하지만 시합만한게 없죠
앞으로도 대회에 종종 참여할 생각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