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스2
소르파쏘 윈드
노스웨이브 익스트림
아소스 울트라즈 장갑
테스트삼아 밤에 타고왔는데
몸, 손, 엉덩이 땀 범벅이네요;;;
의외로 동계슈즈는 10도인데 적당합니다 이거 영하면 춥겠는데요;;
근데... 솔파소가 무릎을 엄청 누르고
동계화가 너무 무거워서 발이 잘 안움직이는데
모래주머니 찬거 같은 느낌 이거 정상이죠? ㅜㅜ
알파로스2
소르파쏘 윈드
노스웨이브 익스트림
아소스 울트라즈 장갑
테스트삼아 밤에 타고왔는데
몸, 손, 엉덩이 땀 범벅이네요;;;
의외로 동계슈즈는 10도인데 적당합니다 이거 영하면 춥겠는데요;;
근데... 솔파소가 무릎을 엄청 누르고
동계화가 너무 무거워서 발이 잘 안움직이는데
모래주머니 찬거 같은 느낌 이거 정상이죠? ㅜㅜ
일단 동계 의류가 좀 무겁고 뻗뻗해서 힘이 더 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의류는... 장갑은 제가 안 써봐서 잘 모르겠고, 그 외엔 더 추워진 뒤에도 탈만할 것 같네요.
저는 보통 6~10도에는 기모져지 + 바막 or 카스텔리 퍼페토, 쏘르파소 ROS 빕, 퍼페토 장갑 , 토커버 정도로 타구요.
5도 아래에서는 기모져지에 소프트쉘, 쏘르파소 윈드 or 폴라레 빕, 이스트리모 장갑, 동계화 정도로 탑니다.
여기에서 더 추워져서 0도 전후면 동계화에 토커버와 핫팩도 붙이구요.
아... 그리고 10도 아래면 귀나 보온도 조금씩 신경 쓰시는게 좋고, 5도 아래선 얼굴 보온도 하시면 좋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이번에 알파로스2 주문했는데, 평이 좋네요.
사실 DHB 소프트쉘로도 겨울에 잘 탔는데 좀 과했나 싶긴 했는데... 일단 입기 간편하면서 성능 좋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브린제+알파로스 입었는데 땀이 옷 표면에 나와았어서 신기하네요
겨울 의류가 입는 기간은 짧으면서 가격은 비싸서 잘 고르셔야 합니다.
일단 기온은 출발부터 복귀까지, 해가 없을때와 바람 많이불때 온도도 생각 하셔서 기준을 잡으시는게 좋구요.
바람도 고려해서 체감온도를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5도 (보통 체감 0~3도 전후쯤?) 이하때 쓰는 극동계 의류는 비쌀수록 제값을 하니 어쩔 수 없는데...
5~10도 사이는 그래도 DHB 등으로 가성비를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DHB 딥 윈터 타이즈가 이 구간에서 저렴하게 쓰기 좋고, DHB 딥 윈터 소프트쉘도 가성비 좋습니다.
( 딥 윈터 타이즈는 설명은 -2 ~ 6도 라는데... 실제 입어보면 그정도에서 입긴 좀 춥습니다. )
그 외 자켓 안에 입어서 안 보이는 기모져지류도 DHB가 저렴하면서 무난합니다.
그리고 얼굴 보온은 어지간해서 발라클라바까지 가실 필요는 없고...
기본 마스크류 + 머리와 귀를 보온 해주는 겨울 싸이클링 모자류면 좋습니다.
전 고글에 김 서리는 문제 때문에 챙 없는걸 선호합니다. 김이 좀 빨리 빠지거든요.
그 외 장갑은 바미트가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드롭을 자주 잡아서 포기 했습니다.
아... 그리고 총알에 여유 있으셔서 가성비보다 성능을 원하시면, 겨울옷은 확실히 메이저가 좋긴 합니다.
카스텔리나 아쏘스나 라파로 도배하시면... 확실히 기능성이나 스타일이나 착용감이 다르긴 하죠!
말씀하신 카스텔리 고어텍스 시리즈만 해도...
알파로스2는 아직이지만, 퍼페토 ROS 롱 슬리브만 해도 단독으로 입어도 따듯하고 땀 배출이 아주아주 잘 됩니다.
겨울에는 바람은 막으면서 땀 배출시키는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봄 되서 겨울옷 벗으면... 몸이 훨 가볍습니다.
물론 요 체감도 딱 2주면 사라지긴 합니다만... ㅎㅎ;;;
저는 오늘 여름 바지 안에 쫄쫄이, 보온 내의 얇은 거 위에 등산복 가을용 입고 달렸는데도 땀 범벅이 됐습니다.
노스웨이브 익스트림은 저도 신고 있는데 그건 고어텍스 외피 역할에 약간의 보온 역할이고 한겨울엔 보온을 위해 미드웨이트 또는 헤비웨이트 메리노울 양말을 신어야 발을 그나마 보온해줘요.
입으신 복장은 칼바람 불면 영상 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에 입으시면 되고 -3도 이하의 날씨에는 하의에는 보온 쫄졸이, 상의에는 미드, 베이스 레이어를 갖춰줘야 버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