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도 끝났고 봅슬레이 4인승 경기를 보면서 Squirt Long Lasting Dry Lube 사용후기를 작성해봅니다 ㄷㄷ
겨우내 업그레이드와 분해정비를 준비하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체인오일을 바꿔보자였습니다 ㅎㅎ
호윤님의 블로그를 보다보니 체인오일 실험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이죠 ㄷㄷ
(출처 : 호윤님 블로그 / https://ngpnephilim.blog.me/221090027874?Redirect=Log&from=postView)
UFO Drip은 괴랄한 가격 덕에 사고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그러면 콩라인을 노리자!라고 해서 Squirt를 알아보니 다행히도 120ml에 10달러 정도로 가격이 착합니다?!
위글이나 바이크24에게 받은건 없지만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을 위해 링크를 남겨봅니다 ㄷㄷㄷ
http://www.wiggle.com/squirt-chain-lube/
https://www.bike24.de/1.php?content=13&search=squirt
대략 150km(필드 30km, 로라 120km)를 타고 난 사진인데 보시면 로라에서 탄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일단 굉장히 깔끔한 걸 알 수 있습니다 ㄷㄷ
전 늅늅인지라 빕이나 져지에 체인오일을 묻히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럴 여지가 사라지고 자전거가 깔끔해진다는 점에서 일단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그리고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페달링이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ㅋㅋ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을 완전히 제거해야하고 100~200km마다 왁스링(?)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합니다만 저는 분해정비하면서 그전의 오일은 깔끔히 제거했고, 왁스링(?)도 그냥 걸레로 체인 한번 쓱 닦고(이것도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체인 롤러 마다 한땀한땀 뿌려주면 되기에 오히려 디그리싱하고 오일링하는 것보다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최근 mopin님께서 왁스링(?)하시는 글을 종종 올려주시는데 저는 그렇게 정성스럽게 못할 것 같아 Squirt를 선택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ㅎㅎ
이 제품을 왁스링(?)을 하고 싶으시지만 조금 간편하게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SMOOVE LUBE라고 1000km까지 간다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위글이나 바이크24에서 다른 제품 사면서 Squirt를 사서 쓸 것 같긴하네요 ㄷㄷ
(https://ngpnephilim.blog.me/221202517194?Redirect=Log&from=postView)
요약
장점
깔끔하다(묻어도 잘 지워진다)
소음이 적어지고 페달링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단점
왁스링(?)이 번거롭다(다만 익숙해지면 디그리싱이 필요없어 오일링보다 편할 것 같다)
체인루브 후기입니다 ㅠㅠ
단점이 주기가 좀 짧은거 같긴해요 ㅋ 저도 딱 150정도 타니까 또 칠해야겠다 싶네요 ㅎ
그리고 지금은 주로 로라를 탄지라 필드라이딩을 해봐야 오염도를 알겠지만 다른 후기 봐도 깨끗하더라구요 ㄷㄷ
풀리에 지우개똥마냥 찌꺼기가 남는게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