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즈에서 주로 대주자로만 활용했던 신민재의
타격을 새롭게 보게 되었네요..29경기 5할3푼8리..
1.2차전에서 신판들의 뻘짓거리와 지들 맘대로zone
때문에 양팀 팬들의 짜증과 불쾌지수가 최고조로 올랐었네요..
그나마 3차전에선 어제 KBO에서 공식적인 징계 소식 때문인지
오늘 주심이 김병주임에도 비교적 큰 불만없는 판정을 하더군요..
4승1무1패의 주건 성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한가지 찜찜한
부분은 감독이 작전을 펼치게 되면 정석적인 플레이로 풀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보면 그냥 정석대로 진행하면 될것 같은데 꼭 그 작전을
한번 더 비틀어서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게 해야한다는 강박을 가진게
아닌가 싶을때가 종종 느껴지는데 그 부분이 상대방에게 대부분
읽혀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2차전 9회말 정주현 대타작전이 대표적인 사례 같네요..
5월은 김민성 덕분에 팀이 돌아가는게 아닌가 싶게 내야 수비에서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점도 참 다행 입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고 언제나 엘지트윈스 화이팅!!!입니다..
김민성은 진짜 잠실의 빅잇몸 입니다..
덕분에 내야 펑크를 단단하게 매웠네요..
타점 먹방 오씨도 곧 오느님에 등극할듯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