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NC와의 2차전에서 보여준 염감의 모습에서
우리팀 감독의 모습이 비로써 보였네요..
작전을 최소화해서 선수들이 공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
1차전을 유영찬 함덕주로 마무리 했지만 함덕주를 고집하지 않고
2차전때 유영찬 박명근을 과감하게 투입하여 마무리 한 것..
타격이 좀 좋아진 박해민을 테이블 세터로 옮기지 않고 홍창기
문성주의 테이블 세터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
서건창의 투입 보류 등등..
염감 성향상 어제와 같은 경기는 본인이 참기 어려웠을텐데
선수들이 게임을 풀어갈 수 있도록 믿고 맡긴점이 좋았습니다..
사실 어제와 같은 경기는 지난 2,3년간 우리팀 선수들이 잘
해왔던 경기 패턴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것이고 그 선수들이 최상의 집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것에 촛점을 맞춰 경기를 운영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