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군 경기도 가끔 보면 재미있습니다.
한 2주전쯤에 KT랑 2군경기 하는거 보다가 깜짝 놀랐던 선수
박수용
일단 보는 순간 놀라는 거는, "바야바"인가? 할 정도로 숨막히는 피지컬에 놀라고,
두번째 놀라는 것은 빠따에 공이 맞으면 정말 멀리 나갑니다(물론 맞추지 못해서 문제죠. 타율 보세요..ㅋㅋ)
안타는 12개인데 그중 홈런이 5개네요..괴랄합니다.
군필 1루수 빅빠따 재목입니다..
물론, 이렇게 두곽을 나타내고 사라지는 자원들이 수두룩 하지만,
마치 푸홀스를 연상시키는 타격폼과 맞기만 하면 정말 새까막하게 날라가는 타구를 보면,
이선수 잊을 수가 없습니다 - 황대인 좀 잘 좀 합시다
오선우 ; 그가 돌아왔습니다. 장기인 홈런과 함께
오선우를 보면 보는 순간 놀라는 것은 ; 헐 개잘생겼다!라고 놀라고
두번째로 놀라는 것은 와 진짜 변화구 헛스윙 정말 쩐다...시원한 선풍기질
세번째로 놀라는 것은 와 진짜 타격폼 하나는 이승엽 저리가라다. 멋지다. 입니다
올해 타격폼은 실제로는 아직 못 봤습니다. 변화구 대처만 되면 이선수 지명이건 대타롤이건 분명히 있는 선수인데,
하여간 잘 생겼습니다.
기억해주시고요.
2군에도 야구하는 선수들 많이 있고, 오로지 1군만 바라보며 인내의 시간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러니 1군 선수들 더 잘해주길 바랍니다.
언제나,
go tigers go V12!!!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