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꾀감독으로는 안돼"는지 모든게 나왔던
마치 이유 모음집 같았던 경기였네요..ㅎㅎ
오늘 경기에서 드디어 얼굴이 시뻘게지고
초조한 모습이 얼굴에 나타나네요..
상대 대체선발 투수하나 공략을 못하고..
답답했던 해설이 상대투수가 떨어지는 공으로 승부를
하는데 타자들이 왜 저런(저 따위)스윙들을 하는 모르겠다는
멘트를..ㅎㅎ
이형종을 2군으로 내리고 불러온 선수를 2번에 박았으면
기회를 계속 주던지..2타석주고 교체를..
어제 홈런을 치면서 감을 잡은듯했던 이재원은 선발에서
제외를 시켰다가 게임 다 넘어간 9회에 대타로 기용..
이재원은 이승엽이 놀랄만큼 큼지막한 1점홈런을 때리고..
홈런 때린거 보고 혹시나 해서 대타로 기용한 김민성의
헛스윙 삼진..ㅎㅎ
채은성은 2루에서 쓸데없는 주루 플레이를 했다가 또 부상..
(상반기에 3루로 어쩡쩡하게 오버런 했다가 입은 부상이
생각나네요..)
사실 오늘같은 경기에서 보여진게 꾀감의 능력일텐데
다른팀들의 상황이 꼬이고 어수선할때 투수들을 대량
투입하면서 운좋게 상위권을 유지했던것 같네요..
오늘부터 남은 매경기에 감독의 능력이 상당히 필요하고
승부처에서 어떤 승부를 펼치느냐가 관건이 될텐데
전망이 그리 밝지가 않네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어쩌면 정말 박병호 버금가는
잠실거포가 될 재목이 나왔는데 하필 감독이 꾀감이라서
너무 안타깝네요..
이재원의 홈런을 위안으로 삼으며 내일 경기에서도 큰거 한방
날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PS..최소한 금지어1. 금지어2인 순Fe이와 양xx의 지적과 해결방법이 마치 쪽집게처럼 맞아떨어질때의 짜증나는
기분만은 느끼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 해설들도 사실 상식적인 이야기를 할 뿐인데요..ㅠㅠ
이렇게 흘러가다가는 3위도 어렵겠네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정주현. 이천웅. 이형종. 김민성. 김용의 데리고 주구장창 막연하게 인디언 기우제를 지낸 후유증이 나타나는거죠..선발. 불팬투수들이 지친것도 이해가 가네요..
함덕주도 1군으로 올린날 출전 시키고 오늘 다시 출전 시켜야 하는게 맞는데 이런식으로 운영하니까 불팬도 지치는거죠..
불팬투수를 데려온건지 귀공자를 데려온건지..
뭐라도 좀 해야 하는건지 안하는게 나은건지.
4위도 어려워 보여요---😩
2군을 휴식과 컨디션 점검차원으로 일부러도 내리는건데 꾀감은 2군은 그저 나쁘고 안써야 하는걸로 아는듯 하네요..이미 남은 시간이 없어요..
남은 게임동안 계속해서 무리수를 둘듯 보이네요..선수들 부상 조심해야 합니다..특히 투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