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킹 허구연편을 듣고 있는데
1985년부터 MBC청룡의 감독이 될 뻔 했군요..
당시 MBC청룡의 사장의 요청으로 허구연씨만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MBC청룡의 감독이 될수 있었으나
본인의 고사로 감독은 되지 못했다네요..
거절의 핑계로 당시 감독이었던 어우홍 감독님이 은사시라서
"제자가 은사님을 제치고 들어가는 모양세는 좋지않다"라는
핑계를 대고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청보를 맡는게 아니라 MBC청룡의 감독을 했어야 했다"라고
멘트를 날리는데 등줄기에 찬바람이 스쳐네요..
으스스 합니다..
만약에 MBC청룡의 감독을 했더라면 허구라 나비효과로 인해 LG트윈스의 창단 우승과
1994년 우승도 없었을지도 몰랐겠어요..
'야만' 없다지만 청룡이 핀토스 될뻔 한건가요-ㅎㄷㄷ.
럭키금성 스포츠 기획실장도
했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