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진해수소폭탄이 터졌네요..
선발 이민호는 경기중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것이 급선무 같아 보입니다..
또 이천웅을 왜 1군에서 제외를 시켜야 하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네요..
감독이 추구하는 강한2번과 수비능력에 부합되는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
본인도 힘들텐데 2군으로 내려서 편한 마음으로 가다듬을 기회를 주는것이
나을듯 하니 꾀감도 이제 그만 고집을 접는게 좋겠습니다..
WRA가 -0.03이었던 김민성도 막연하게 드는 수비 안정감과 왠지 키움전에선
지만 같은 느낌 때문에 계속 주전으로 투입하고 있는듯 하네요..
그러나 솔직히 상대투수의 입장에선 이천웅. 김민성. 정주현의 타석에선 쉬어가며
한숨 돌릴 수 있는 휴게소같은 타자들 입니다..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만 하지 않으면
얻어 맞을 염려도 없고 사사구를 내줘도 발들이 느려서 크게 신경 쓰지 않은 타자들이라
오히려 이런점을 이용해서 병살타를 노려봄직한 약점이 많은 타자를 라인업안에
상위 중위 하위타선에 넣고 있기에 공격의 맥이 끊어 지는 경우가 많고 작전야구가
힘든 단점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네요..
지금까지는 투수력으로 버텨 왔지만 6월에 접어들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면 빈약한 타선지원은 투수진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 됩니다..
이제 6월이 시작되는데 아직까지도 컨디션이 회복 되기를 마냥 기다리는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닌듯 보이네요..
3명을 2군으로 보내기 힘들면 일단 선발에서는 빼고 방법을 찾는것에 집단지성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오지환이 콜업된다고 하니 당장 이영빈을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하네요..
써봄직한 젊은 자원들은 여럿인데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으니 참 아쉽네요..
오늘 경기에선 재성이가 2루 도루를 잡아내는 모습으로 만족을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ps..민호는 강남이와 배터리를 묶고 켈리나 솨레즈때 재성이를 투입해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8회말이 참으로 아쉬웠던 2차전이었습니다..
언제나 엘지 트윈스 화이팅!!입니다..
초반부터 흔들수 있을것 같던 공들이 운없이 잡히는게
아쉽더군요. ㅠㅜ
믿고보는 캡틴의 4삼진 이라니. 라이브로 안봤으면
믿지 못했을듯.
포텐이 터지는 선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분유버프 은별 선수 외에는.창기선수 마저 없으니.
선수들 에게는 미안하지만,안되는 선수들은
여지없이 안되는 경기 였네요.
님 말씀처럼 8회말은 정말...
낼 2년만에 직관 예정인데 잘 해주길. ^^
무적 엘지!! 입니다.
ps.신판들 진짜!̆̈!̆̈!̆̈ 어이없는 판정이 꼭 중요한 순간에. :(
ps2. 박병호 선수는 헤드샷 이후에도 계속 게임을 진행 하던데
괜찮겠죠?̊̈;; 아무 이상없길.
심판은 요키시 덕분에 우효동 잘 넘겼고, 최수원 주심 안걸린걸 다행으로 위안 합니다..ㅎㅎ
내일 3차전은 간만에 메가 트윈스포가 펑펑 터지길 빌겠습니다..
직관 가실때 든든하게 입으셔야 할듯 보이네요..
즐거운 직관 되시길~~
이천웅 선수는 시간을 좀 줘야 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빈 선수는 2루수로 자리를 옮기더라도 꾸준하게 1군 투수들과 붙이면서 키웠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메가트윈스포가 터지길 빌어봅니다.
무적 엘지 트윈스 화이팅입니다~
상대선발 한현희가 워낙 잘 던지기도
했어요..
영빈이를 1군과 붙여 키우는것 댜찬성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