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한화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1회 2루타, 2회 단타, 3회 홈런(만루홈런), 5회 3루타를 기록하며
4이닝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며(KBO 최단기록, 이전 한화 정진호 선수 4⅔이닝) 롯데 선수로는 87년
정구선 선수, 96년 김응국 선수 이후 3번째입니다.
오늘 롯데는 오윤석 선수의 대활약 속에 환화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14-5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6위 기아와는 1경기차, 5위 두산과는 3경기차로 포스트시즌을 노려볼 기회를 다시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96년에 김응국 선수 사이클링 히트를 보면서 환호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가 엄청나게 지난 후에 롯데
선수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네요. 오윤석 선수에게 축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