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황 9회초 대타로 들어온 오지환의 3루타로
1득점이 결승타점이 되며 이후 양석환의 1타점을 보태
9회 2득점을 추가하여 3:1로 승리했네요..
기록을 보니 현재까지 트윈스의 3루타가 27개로
단독1위인데 그중에 오지환이 6개. 홍창기가 6개 입니다..
3루타는 보통 외야수의 약간의 실수가 곁들여져야 얻어 지는데
오지환과 홍창기는 빠른 발과 과감한 주루를 이용해 얻어내기
때문에 정말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몸이 안좋아
선발출장에서 제외 되었던 오지환이 9회 대타로 나와 정말 값진
3루타를 때러 주었네요....
또한 9회초 선두타자 안타때 유강남의 보내기 번트후 3피트라인을
의식하며 1루로 달리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ㅎㅎ
가을을 타는지 보통 5회를 못넘기고 초저녁에 잠이 드는데
오늘은 9회초에 깨어나 득점장면부터 챙겨봤네요..
개이득..ㅎㅎ
오늘 경기로 KT와 통산 10전6승4패의 전적이 되었네요..
내일은 라모스가 홈런1위로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언제나 엘지 트윈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