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라모스. 채은성의 홈런에 힘입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자리수 득점을 하며 2차전도 승리 했네요..
보통 메가트윈스포가 터진 다음날은 소총 몇방 쏘다가
끝나는게 공식이었는데 탄약고에 남아있던 불발탄까지 터지면서
화끈한 타력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채은성은 어제 오늘 두경기에서 11타점을 올리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타격의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났네요..ㅎㅎ
무사 1.2루에서 교체투수로 올라온 정우영이 홈런을 쳤던
최정을 상대로 투구의 강약으로만 같은코스로 던져서
3구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은 정말 와~소리가 절로 나왔네요..
이형종과 고우석이 돌아오면서 투타에서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네요..
막상 위닝시리즈를 확보해 놓으니 스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네요..ㅎㅎ
빠따트윈스 화이팅!!!♥♥♥ 입니다!!ㅎㅎ
저도 오늘의 수훈갑은 정우영입니다. ㅍㅍㅅㅈ!!
일단 이길 수 있는 게임 하나씩 잡으면서 가다보면.. 좋은 일이 있겠죠 :)
고우석도 점점 자리 잡아 가는것 같네요. 예전처럼 강한 불펜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