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애서 얼마만의 위닝시리즈인지 모르겠네요..ㅎㅎ
일단 7회 또치의 대주자 투입은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어쨌던지 고우석이 있기에 정우영. 진해수등을 빠르게
교체할수 있었고 고우석도 간만에 쫄깃 쫄깃한 세이브를
챙길수가 있었네요..
특히 2020년 첫 관중 입장 경기에서 역전으로 거둔 승리라서
직관가신 팬분들에겐 시원한 선물이 되었겠습니다..
저도 간만에 올타임으로 집관한 경기였는데 좋은 승부를
펼쳐주어 기분이 좋네요..
툭히 고졸 1년차 이민호의 씩씩한 투구를 보고 있으니
든든함과 흐믓하네요..잘 키워내서 토종 1선발로 우뚝서는
모습을 보게되길 바랴 봅니다..
7월은 정지훈의 도움을 벋아가며 어찌어찌 버텼지만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어떻게 꾸려갈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선수들 수고 많았고 언제나 엘지트윈스 화이팅!!!♥♥♥ 입니다..
사실 오늘은 두산이 예전의 모습은 아니더라구요.
엘지가 이제는 두산 상대로도 상대방 실책으로 망친 경기를 잘 주워먹는 팀이 된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4아웃에 마무리를 올린거죠.
중간계투들이 더 좋아져 마무리가 9회만 책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현수의 타구판단 미스로 큰일날뻔 했던것을 오재원을 병살로 유도 하면서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