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를 하면 단장체제가 흔들릴테고
성단장의 존재 이유만으로도 중요해서.
장기적인 플랜을 지금이라도 세워줘서 ㄱㅅ
타격은 이대호가 아닌 안치홍이 고정적으로
있을 내년의 순위가 6위권에 안착해야
성단장이 계속 잡겠죠.
그래야 2년이후의 우승각을 노려볼수있고요.
내야뎁스가 얕지않은데 굳이 내야를 외인으로 세우니 타격이..
이는 제가 롯데 야구 오래봤지만 단 한번도 수비가 탄탄하다 생각한적이 없다보니.
내야 안정화를 이룬다면 2할7푼대의 외인은 안봐도 되겠죠.
선발,불펜으로 썼던 박시영이나 박진형은 안정된 보직을 찾아야하는데 박진형은 구승민,진명호와 함께 계속 중용받을거고 박시영은 좀..애매하죠
롱릴리프란게 선발에서 탈락된 애를 두고
선발 조기강판이나 부상등 난조로 불펜까지 길게 이닝을 먹어주는건데 박시영으로는 부족하고
롱릴리프는 의미가 없죠.
그렇다고 트레이드로 쓸 카드도 아니고
계속 쓸거라면 노경은의 대체제..
롯데 불펜자원들이 대체로 포크볼을 많이 쓰는것도 불안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제구 안되면 느린 패스트볼이라. 그리고 공격적으로 피칭하는게 진명호정도라 다양성도 떨어지구요.
스타일이 비슷한 불펜자원은 질적인 면에서 활용도가 떨어질수밖에 없죠.
추재현을 받아오는 대가로 차재용과 전병우를 보냈는데 김민수,한동희 3루를 보고 신본기,정훈의 유틸을 감안해서 보낸거같네요.
이것보다는
좌완 기근임에도 차재용을 보낸게 단장의 성격을 보여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꼭 반드시 좌완불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않구요.
선동렬,조웅천,오승환같은 투수만 있어도 상관없다 생각하구요 ㅎㅎ
굳이 불펜 한자리 차지하는 원포인트는 손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제구가 확실하지 않으면 모 아니면 도거든요.
그래서 이번 고효준의 계약이나 차재용을 보낸건
성민규 단장이 좌완불펜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 생각하구요.
타팀에서 보는 차재용과 좌완불펜기근의 입장인 롯데에서 차재용은 입지가 아주 다른데
똥볼 김이슬이야 뭐..스카우트진의 삽질로..
박근홍도 데려와서 그대로 방출
나종덕은 여름중으로 콜업해서 1군 시험무대를 할거구요.
그래서 박시영은 올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요.
고효준이 좌완이라는 이유(다이나믹한 투구폼으로 구속을 속여먹는)로 투수 엔트리 하나를 잡아먹고 있는 이상 성민규 단장이 좌완불펜 활용도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보이기에
꽤 위험한 자리로 보는거고요.
그나저나 강동호는 언제 올라오는건지..
박석진이나 전승남같은 타입도 불펜에 있으면 좋은데 없죠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