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차우찬은 무너졌고 타자들은 상대선발 요키시의
공략에 실패 했습니다..인터벌을 짧게잡고 바로바로 투구를
하면서 타자들의 탬포를 흐트리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했네요..
물론 제구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백승현(3루). 구본혁(유격). 정주현(2루). 박재욱(포수)을 투입하며
3차전에서 백업들의 능력을 테스트를 겸한 느낌 입니다..
현재 김민성이 햄스트링끼가 있어 당분간은 관리를 해 줘야 하는
상황이라 내야백업을 가동 시켜야 할듯 보이는데 큰 무리 없을 듯 싶습니다..
비록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벌어진 경기였지만 9회말까지 끈질기게 따라 붙으며 점수차를 줄인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마무리 고우석이 없이 전반기를 치뤄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지난주의 경기에서의 5승은 정말 값지네요..
어제 토요일 퓨처스 경기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전 했습니다..
특히 김지용과 이우찬은 실전 테스트중인듯 보이네요..
시간상으로는 거의 24시간에 부상을 없이 3경기를 치뤄낸
양팀선수들 수고 많았고 트윈스가 작년 상위권 4팀과의
지옥의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엘지 트윈스 화이팅!!!
백승현은 수비 연습좀 더 해줘야 할 듯해요 아무래도 순발력이 좀 떨어 지난 듯해요
특히 3루 라인쪽 수비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투수진은 불팬들이 잘 던져줘서 참 다행 입니다..덕분에 경기 후반까지 기대가 되네요..ㅎㅎ
뭔가 키움은 3연전 동안 김하성의 부활의 가능성을 볼수 있었던게 유일한 소득이었고
잃었던거는 임병욱의 부상.....
6~8주면 중견에 이정후 놓고 당분간 운영해야.....
다사다난한 일요일 경기였네요...부디 부상자는 금방 회복하길 바랍니다.
백업으로 휴식을 좀 취하고 내일(화요일) 경기부터 다시 힘내주길 바랍니다~
그래도 1.5군 선수들로도 잘 하는 모습보니 좋습니다.
엘지 타자들은 너무 교과서적이라는 느낌이 항상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