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여섯번째 근황을 알리는 이상한 첼린지가 시작되었네요 (홈커밍데이?)
야구가 비시즌이면 어김없이 오프라인 모임이 많았는데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야구당에 소리소문없이 은퇴?의 수순을 밟고 눈팅족으로 많이들 옮겨가신 것 같습니다
네에 저의 근황은 ...
올해 집안에 큰일도 치뤘고..(결혼은 아니여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캐치볼 모임도 끊고 (같이하자는분이 없어서요)
사회인야구도 끊고 (자차가 생길때까지..패스)
야구당의 활동도 끊고... (찾아주는 분이 없어서요 ㅋ)
뭐 '끊다' 라는 말이지만 직장인의 연차가 쌓여가고 생각이 쌓이다보니 점점 멀어지거나
놓아버리는 수순을 어쩔수없이 밟는 것 같습니다.
그리곤.. 모임 안하나? 하고 로그인은 하지 않은채
야구당에 들어와 새로고침을 눌러보긴 합니다
네에 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맴버들의 글을 열심히 일고 있고 돌아오길 기다리고도 있습니다 ㅎㅎㅎ;;; (이젠 다들 서른 넘은 아재..아주..읭?)
이젠 익숙했던 닉네임들도 잊어버린 제자신에 문득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 같아
한숨이 나오지만 더 나아지겠죠?
건강은 조금 나빠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걱정이 많아진다는게 사실이더라구요..( 건강 하세요!! 빈말 아닙니다 ㅠ.ㅠ)
더 써내려가고 싶지만
원래도 작문실력이 없고 오랜만에 자조적인 글을 써내려가다보니 이상하네요 ㅋㅋ
이만 저의 근황을 마무리해 보렵니다
p.s 연말 모임은 정녕 없는 것인가요?!
건강하셔유~
해 넘어가고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