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이 부진한 모습을 버리고 사직 LG전에서
롯데에게 1,125일만에 완봉승을 선사했습니다.
KT전에서만 하더라도 볼넷 남발에 투구수 조절 실패, 제구력 부족과 더불어서
멘탈 관리에도 약점을 보이던 선수가 오늘은 그야말로 언히터블 투수로 변신했네요.
나종덕의 투수 리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 채태인의 쐐기 투런포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명불허전 엘꼴라시코가 되나했더니 뭐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