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규 시즌 우승의 원인
- 15승 1패 의 LG 트윈스전
LG트윈스를 진짜 처참히 이겼다.
- 10승 투수 4명 등장
후랭코프, 린드블럼, 이용찬, 유희관이 나오면서
10승투수 4명을 만들었다.
- 한층 두터워진 투수 뎁스
꾸준히 잘해주던 장원준은 올해 부진에 늪에서 누워있었고
저게 운동선수의 몸인가 싶은 유희관도 부진에 허덕 일떄
예전 같았으면 고원준과 안규영으로 막았겠지만
이용찬과 이영하가 걸출하게 잘 막아 주었다.
이용찬이 선발로 가면서 불펜의 기둥은
박치국이 나오면서 선방하였다.
- 영건들의 대거 등장
곽빈-이영하-박치국-함덕주-박신지등 투수들이 대거 튀어 나왔다.
- 주전들의 커하 시즌
최주환의 각성으로 인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으며
FA로이드 양의지, 후반기의 김승회등이 불꽃같은 활약을 하였다.
2. 근데 왜 우리는 코시에서 무너졌나
- 예상치 못했던 김재환의 부상변수
3차전이후 김재환은 부상으로 나가리된 시점이 매우 아쉽다.
여기다 3차전이 홈런이 잘나오는 문학이라는 점에서 매우 아쉽다.
- 너무 일찍 보낸 외인 타자
시즌초 다양한 수비를 선보이는 파레디스를 데려왔지만
작년 지바롯데 시절처럼 시원하게 쳐 말아먹었다.
대신 데려온 반슬라이크도 대체 왜 데려 왔나 라는 논쟁이 있는채로 퇴출 되었다.
동 타이밍에 데려온 샌즈가 펄펄 날면서 가을야구에서 하드캐리 한걸 보며 많은 팬들이 한숨 지었다.
- 장원준, 유희관의 지속된 부진
유희관, 장원준은 지난 몇년간 꾸준히 이닝을 먹으며
밥상머리의 계란말이 같은 포지션으로 활약해주었다.
하지만 올해는 가을야구에서 도 계속된 부진이 되었다.
- 김강률의 부재로 인한 과부화
김강률이 코시를 앞둔상황에서 부상으로 사라졌다.
너무 나도 안타 까운게 불펜의 파이어 볼러로써 불펜의 키맨이었는데
이현승,장원준으로 막으려 했지만 그 공백을 못매우며
김승회,이영하, 박치국,함덕주가 계속 나오며 과부화를 얻게 되었다.
3. 내년에 달라지는 점
- 양의지가 갔다.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리니지를 하러 창원으로 갔다...
다음은 SK와이번스 입니다.
제가 1에 대해서 조금 토를 달자면요. ^^;;
2위와 14.5게임이라는 큰 차이로 정규시즌 우승한 원인이 LG전 15승1패라고 하면 수긍하겠지만
정규시즌 우승의 원인이 그것 때문이라고 하면 조금 맞지 않는 분석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SK도 기대할게요~
물론 두산이 LG전 이후에는 상당히 고전한감이 있었긴했지만 저기록이 있었기에 가을야구및 우승했다고 보는게 맞죠
차우찬과 손주인을 대하는 류감의 모습은 쌀쌀맞은 계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