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t위즈 시즌 결산
1. 좋은점
- 숨쉴수 없는 지뢰밭 타선
미국잠시 다녀온 나 혼자 사시는 황재균을 영입하며 (곧 방송 예정)
황재균-로하스-유한준-윤석민 등으로 이루어진 중심타선은 위압감이 있었고
여기에 이지풍트레이너의 매직이 더해진 박경수등의 각성과
신인 강백호는 본인이 거물임을 스스로 증명하며 어디 견주어도 화려한 타선을 자랑 하였다.
- 진정한 프랜차이즈의 탄생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백호가 나타남.
뜨거운코트를 가르며~~가 아닌 좌익및 지타및 올스타전 투수 로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고졸 최대어임을 증명했다.
- 부활의 상징 금민철
금민철은 2009년 비정상적인 트레이드로 인해 현금과 함꼐 히어로즈에 왔으나
10년도 활약이후 꾸준히 부진하면서
대체 언제 터지느냐가 모든 히어로즈 팬들의 고민거리 였으나
작년 2차 드래프트로 이동후 자신의 은사 밑에서 커리어하이급 퍼포먼스를 보이며 FA에 나왔는데...
2. 단점
- 정치권인사의 입김 및 모그룹의 유동성
모기업인 kt가 공기업인가 사기업인가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특히 정치권에 입김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모인사의 영입문제로 말이 무지 많았다.
#철이온다고 했다.
#그래서 기다렸다.
#그리고 왔다. 이강철?!?!?!?!?!??!?!?!??!?!?!?!?!!!!!!!
- 여전한 투수문제와 리빌딩 문제
초기 신인 지명당시 좋은 투수들이 많았음에도 투수를 많이 영입하지 못했다
조범현은 최원태 거르고 주권과 홍성무, 최원준 거르고 남태혁 같은 지명을 연달아 했고 신생팀 특혜로 생긴 유망주들은 못 키우거나 혹사로 나가리 되거나 둘 중 하나였다. 또한 투수영건들을 주면서 타자를 사오는등의 트레이드및 fa 영입으로 투수 팜이 씨가 말라 갔다. 결국 김진욱 2년차에 선발은 고영표, 불펜은 김재윤 하나 건졌다. 주축 투수가 다 30대, 젊어야 20대 후반이고 낼 모레 30인 이대은 보고 희망 운운하고 있다
당장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금 투수문제는 심각한게 고영표,김재윤 둘빼고 핵심 투수자원이 없다.
게다가 타자쪽을 보면 강백호 말고 젊은 20대 초중반의 내외야수 보기 어렵다.
- 왜 라는 의문이 많이 드는 단장 이숭용
(참고로 글쓴이는 한때 이숭용 팬이었더랬다.)
신임단장이 하는말이 죄다 구라다
" 삼고초려해서 감독님을 모셔왔다."(단장 선임3일만에 감독 결정건 관련 인터뷰)
"우린 강민국의 음주운전 사실을 몰랐다."
입만 열면 구라가 8할에서 9할이고 진심이 1할도 없어 보인다.
실질적으로 KT위즈 코치 5년동안 한게 없는
선수시절 각성재 먹은걸 자랑하는 생각 없는 분을 단장에 있다.
(이분도 펜츠 이야기 들림....)
3. 기대되는점
- 유니폼은 많이 팔린다
이대은이 KT로 입단하며
원조 유니폼의 아이콘 이대형과 함께 유니폼은 많이 팔릴것으로 보임
- 감독이 바뀌었다
두산과 넥센의 시스템을 이식하고자 두곳에 다있었던 이강철 수코를 감독으로 모셨다.
다음편은 LG 트윈스 입니다.(깔겁니다..)
내년 이강철, 이대은 효과가 과연 어떨런지.... 창단 후 첫 가을야구? 하지만 로하스 못 잡는다면....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