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작년같은 후반기 대질주는 기대도 안했는데 8연패에 빠지면서 아주 그냥 작살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일단 오늘 연패를 끊어냈네요.
노경은 선수가 정말 땜방으로 선발 나서면서 호투해주고 있네요. 오늘도 아쉽게 승수는 못챙겼지만
무실점 투구를 해주면서 연패 탈출에 선봉장이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뭐,,, 전준우 선수가 선전해주었네요. 나경민 선수도 대주자로 나와서 정말 중요한 득점을
올려줬구요. 손승락 선수가 잘 마무리해서 7년 연속 20세이브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가을야구는 물건너 간 듯 하지만 그래도 올 시즌 마무리를 잘 해줬으면 하네요. 강민호 선수가 있었으면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었겠지만 이미 떠난 선수이니 뭐 어쩌겠나요.(다행이도 안중열 선수가
나름 선전하고 있고 나종덕 선수도 내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