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의 7이닝 10K 투구 완급 조절이 좋았네요..
이후 신정락과 정찬헌도 1이닝씩 잘 막아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선 채은성이 북치고 장구 두드렸네요..
100타점을 돌파했고 9회에서 수비에서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네요..
채은성은 타격이 한단계 올라선듯 보입니다..
4번타자 역할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는듯 보이네요..
타자쪽에선 오지환이 위 아래로 타순을 바꿔가며 큰 도움을 주고 있고 박용택도 150안타가 가시권에 들어오니 큰 무리수 없는 배팅을 해주면서 채은성에게 찬스가 이어지는 모습 입니다..
약간 아쉬운건 1번 이형종이 게임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또하나는 김용의를 1루로 낙점한 류감독의 선택인데
고유권한이니...ㅠ
윤대영을 1루로 박아놓고 키웠으면 좋겠는데 한 경기 써보고 바로 내려 버리네요..
인터뷰에선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 했다"고 했던데
기회나 충분히 주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서운하진
않겠네요..
4~5년동안 부르짓던 리빌딩의 결과가 리빌딩 당사자들은 다 어디로 가고 다시 김용의라니..
ps..현수는 재활까지 4~5주 걸린다는것 보니 시즌아웃인듯 합니다..
좀전에 함안댁까지..줄부상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