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경기 12승 0패 ERA2.71승률1.000 이닝89 2/3 볼넷40 사구9 삼진83
올 시즌 영입한 용병 투수 후랭코프의 현재 성적입니다.
아마도 유일하게 패전이 없는 선발투수이지 싶은데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스탯에 유일한 단점은 바로 이닝 소화 능력.
경기당 5 3/1~5 2/3 정도의 이닝을 던지고 있는데 린드블럼은 그보다 1이닝 정도를 더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경기 전에 거의 100개의 공을 던지며 몸을 푸는 루틴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 사직에서 선발 등판하길래 한 번 써봤습니다. ^^
p.s. 니퍼트의 40번을 달고 있어서인지 정이 확 가지는 않습니다.
후랭코프가 6월 mvp 후보인데 투표하기가 번거롭네요. 앱을 깔아야 하니... -_-
후랭이 보면 생각나는건 항상 그 생각이더라구요..
크게 털린 적이 두 번 있는데 기아에 5점 주면서도 승수 올리고 한화에 6점 털린 날은 승패 없이 끝났었네요.
그래서 불안불안한 듯 보이면서도 실점이 그렇게 많진 않고요..
반면 볼이 많으니 이닝 소화는 좀 떨어지는...
어제 데뷔 처음으로 7이닝 소화까지 성공했네요~
원년 박철순 옹의 22연승 기록까지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