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한달 좀 넘은 신생아 키우는 초보 아빠입니다
애기 낳기전에 찾아본 바로는 애기 온도는 여름철에 높아도 25도는 유지해야 한다고 봤던터라 저는 에어컨 온도를 25도 정도로는 맞춰 놓는데..
와이프는 그럼 애기도 춥고 본인도 춥다고 28도 정도로 올려버립니다...
애기낳고 한달정도 처갓집에서 산후조리를 했는데 사실 처갓집이 평생토록 에어컨 없이 잘 사신 분들이라 와이프도 그 영향이 좀 잇는 것 같아요..
근데 제 생각엔 엄마가 춥더라도 옷을 챙겨입고 애기는 좀 온도를 낮춰줘야 맞는 것 같은데..
처갓집에서 산후조리할때도 잘은 모르지만 애기 얼굴에 붉은색 반점이나 좁쌀같은게 막 나있기도 했거든요. 얼굴도 항상 빨갛고 거기서는 실내온도가 시원하면 28도 더우면 30도까지 올라갔었어요;;
집와서 온도 좀 내려주니 얼굴 붉은건 없어졌는데 아직 한두군데 작은 반점같은 붉은점이 있네요
와이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제가 반점같은게 태열이라하니 자꾸 태열이라는것도 한의학에서나 따지는거라고.. 양방에서는 그런거 상관 안한다해서 설득이 안됩니다ㅠ
근데 서양애들은 22도 이렇게 시원(?)하게 살아간답니다....
부모가 옷을 챙겨 입는게 맞아요..
논문도 있는걸요.
애들 서늘하게 키우라고..
엄마가 좀 추워야 된다더라고요... 태열이 지속되면 아토피로도 간다는 카더라를 들은 후로 겨울 아기인데도 춥게 지내느라 어매가 골병이 들었습니다....
"아이구 어디 시베리아에 왔나.."
"얼어죽겠네"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현 18개월차)
옷을 좀 껴입으시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안타까웠어요.
/Vollago
1도씩 조절해가며 열 안오르를 온도를 찾으셔요.
저희 애들은 26도에서 잘놀아요(도 어릴땐 24~25)
27도로 올리면 땀뻘뻘에 땀띠나기 시작해서....
26도로 맞춰 살고있네요
4살(만3세) 2살(만1세) 두아이입니다.
그럼 매우시원하더라고요
따로손님이 오지 않는이상..
특이체질아니고선 봄여름가을겨울에 맞게 어릴때부터 적응시키는것도 중요하다생각하는디 남편이 넘 더위를타서 거기 좀 맞춰줍니다.
거실에만틀고 방에는 안틀어요.
그거 잡을라치면 더 힘들어요
너무 더웠구나 후회하시기 전에 대화 고고!!
25도도 도워해요 태열올라와영
/Vollago
그래야 받아들이기 쉬워집니다..
습도 맞춰주시고 23-25도 사이로 ㅠㅠ
같이 소아과를 가셔서 여쭤보세오ㅠ
애기 고생합니다.
신생아는 면역기능이 불완전해서 피부질환이 잘 생기는 편이고, 습진성 피부염 생겼을 때 시원하게 해주면 나아지긴 합니다.
저희 경우만 보면 이번 여름 셋째(2020. 4월 생) 방은 평균 26~7도 정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습도는 60~70% 사이고요.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도 중요합니다.
에어컨이 거실에만 있다 보니 써큘레이터로 아이 방까지 냉기 순환시켜서 온도 조절을 했거든요.
이 정도도 어떤 분들은 너무 덥다고 하실 수 있는데 온도를 24도 이하로 내렸더니 둘째랑 셋째가 콧물감기 걸려서 2주 정도 고생했네요.
이 정도면 아이가 생활하는데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24시간 그렇게 할 순 없다보니 종종 땀띠도 나고 했는데 그럴 땐 수딩 젤을 벌겋게 달아 오른 부위에 생각 날 때 한번씩 발라주면 빠르면 2~3일 길면 일주일 사이에 사라집니다. 보습과 로션, 오일도 중요하고요.
결론은 아이 셋 키워봤더니 적당히 시원하게 키우는게 좋다. 다만, 한여름에 감기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라...정도 입니다.
주 양육자가 와이프분이시라면 맞는 말이어도 힘들어 죽겠는데 맨날 와서 잔소리만 한다로밖에 안 보이실거에요.
아기 엄마가 꺼놨어도 애가 더위를 타서 2시간 넘기지 않고 다시 켜고 그래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애기가 더위를 너무 타면 온도 더 낮춰야 할거구요
부모님 두분 붙잡고 병원갔었습니다
의사가 22도~24도로 지내라고 듣고 왔는데
그래도 그건 너무 춥다고 궁시렁궁시렁 하셔서..
와이프가 아쫌! 의사가 그렇게 하라잖아아아아아!!! 이후로 24도입니다
남편이 직접 말하면 아내 아픈데 몰라준다고 여러군데서 욕먹기 좋더라고요.
아이를 위해 설득해줄 수 있는 권위를 가지는 제3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