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엄청 버벅이고 걱정하며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겠는데 어느새 60일 이네요 ^^;;
완전분유로 전환하려다가 아내의 모성애가 폭발했는지 완분으로 가지 못하고 아직 혼합중입니다.
아기가 아직 잘 못 빠는 덕분에 아내는 모유직수+분유수유+유축 3단콤보로 피로 누적이...
그래서인지 아기가 하루 총 수유량이 700 언저리네요 ㅠㅜ
(엄마 젖물다가 지치는지 잠들어요 ㅠㅠ)
하지만 평균에 맞게 몸무게도 키도 잘 크는지라..원래 뱃골이 작은 아이구나...하며 억지로 먹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더 먹어줬으면 라는 바램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기특한점은 50일 이후 부터는 애가 밤에 8시간 통잠을 자는 것 입니다.
지금은 좀 편한 느낌인데 이제 또 다른 고비가 찾아오겠죠? 일단은 지금을 즐기고 하루하루 사랑을 듬뿍 쏟아줘야겠습니다.
아프지만 말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라는 말이 얼마나 진심 가득한 말이었는지 아기를 키워보니 알겠네요 ^^;;
육아당 여러분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아기들 모두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1회 120~170 정도로 예상하고 하루 5~6회 먹는다 치면 적게 먹는 날은 700미리 정도로 계산 되거든요 ^^;;
8시간 자는 바람에 남는 시간이 16시간.. 아기 배고픈게 3시간 가량 텀이라 6번 먹이기가 힘드네요 ㅠㅠ
뭐 그래도 적당히 크는거 보면 흡수율이 좋은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