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0일 갓지난 남아 키우고 있어요.
애기가 밤에는 누워서 잘자는데
낮에는 절대 땅에 등붙이고 못있네요 ㅠㅠ
아침에 6시쯤 애기가 기상해서..저녁잠 드는 9시쯤까지 항상 아기띠 대기에요..밥먹고 기분좋을땐 10~20분정도 누워있긴하는데 낮잠을 무조건 안고 재우게 만들어요ㅠㅠ 깊이 잠든것 같아서 내려놓으면 정말 바로깨서 악을쓰고 울고 나중엔 소리도 못내고 울더라구요 ㅜㅜ밤엔 누워서 모빌보다 잠들어서 4~5시간씩 자는데 낮에만 유독 예민하고 난리네요..
안고 재우는건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만 항상 2~3시간씩 아기띠 메고 재우고 있어요.. 아기띠 오래하면 아기 다리가 벌어져서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서 또 걱정이네요..
전 심지어 밤에도 아기띠로 재워서 눕혔고요
낮에는 아기띠로 재우고 외출시엔 거의 종일 아기띠였고요
돌 지나서까지 낮에 그러고 있었어요ㅠㅠ
아기띠만 하다가 도저히 너무 더워서 집안에서는 포대기로 넘어갔었고요.
근데 비추드립니다.. 아기 다리는 문제가 없는데 엄마 허리랑 무릎이랑 진짜 엄청 안좋아져요ㅠㅠ
어떻게해서든 낮에도 누워서 놀고, 누워서 자게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아기 다리는 너무나 곧게 잘 자랐고, 저의 관절들은 아작이났어요.
애걱정 마시고 본인걱정을 합시다! ㅠㅠ
그거 다 종자가 있다
물론 저는 제가 힘들어서 애 안업어주고 아기띠도 최소한으로 했지만요..
다리보단 어히려 척추에 무리가 가는걸로 알고있구요.
윗댓글처엄 엄빠 어께 허리 골반이 더 힘들죠...
다리에 무리갑니다. 엄마 다리에 심각하게요. ㅜㅜ
엄마가 계속 몸살에 시달려요
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해서 6살인가 7살인가까지 아기띠하고 다녔습니다. (벌써 가물가물....) 여름 날 아이 유치원 보내고.. 얼른 갖다버렸습니다.
지금 다리 너무 이쁘고 (딸인데) 축구 배우러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