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차 이쁜애기두고있는 아빠입니다
조리원나오고 4일?차인데 하..너무힘드네요ㅜㅜㅜ
일단은 첫째로 너무많이먹습니다.
아들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디다만
딸이라서 너무신경쓰이네요ㅜ
분유80을주고나서 길면 2시간반..
보통 2시간좀안되서 밥달라고 칭얼거립니다 (양이 적은가...)
기록을 다 했는데
어제는 900ml가까이먹더라구요ㅡㅡ
80이 양이적은가 싶어 120을줄까 싶은데
너무많은것같기도하고.....
딜레마입니다.. 어젠120줘봤더니 약간 올리더라구요...
그냥 빨고싶어서 그런게아닌가싶어 공갈젖꼭지를 물려보자 했더니
애기엄마는
신생아인데 모유,분유,공갈까지 3개를물리면 애 혼동온다고
너무 빠르다고 그건안된다고하고....
둘째로는 등센서? 입니다.
잘라고 누우면 조금 자는가 싶더니 얼굴이 터지도록 온몸에 힘을주고 움찔움찔거리다가 끙끙거리며 깹니다...
등센서 없애려면 울어도 한5분정도 있다가 안으라고 하는데 그것도좋을까요.??
스와들업, 싸개는 실패했습니다..
조금자는가싶더니 온몸에 힘주면서 실패..... .
머미쿨쿨? 마지막도전해보려고합니다...
요점은 지금잘먹는다고 나중까지 잘먹는거 아니고 100일전까지가 급성장기이므로 먹겠다고하는만큼주세요 150일정도 되면 텀도 생기고 본인도 알아서 조절해요
저희애기는 240일넘었는데 지금 분유 800-1000 이유식 250이상 먹는데도 살이 잘 안찌네요ㅜㅜ
지금잘먹는다고 계속잘먹지않습니다...ㅠㅡㅠ
그리고 딸이라고 별반 다르지않아요 분유말고 유아식 시작하면서부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 잘 지키셔서 먹이심 좋을거같아요
100일 전후부터 해서 진짜 너무너무 안먹어서 어르고 달래며 먹이느라 맘고생했었어요ㅠㅠ
200일 다되가도록 140먹으면 많이 먹었다 했으니까요..
제일 후회되는게 그때 달라는대로 줘서 뱃골 늘려놓을꺼 하는거였네요... 정말 달라는대로 주세요 나중에 자기가 다 알아서 조절하더라구요
잘먹고 잘싸긴합니다. 오줌도잘싸고 똥도 잘싸구요
근데 너무많이먹어서 고민이네요ㅜ
등센서는왜이리있는지..
눈떠서도 누워서그냥놀아주면 너무편할기같은데
그리고 한 백일 전후까지는 달라는대로 줬어요
그리고
.저도 딸래미에요
집안에 비만 없으면....
미쉘린이여도 유년기때 대부분 싹빠지더군요.
그리고 저희아이도 등센서 심하고 팔힘세서 스와들 스트랩, 싸개, 머미쿨쿨 다 실패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스와들스트랩 권해드립니다....(나~~~중에 안 아이템인데, 괜찮았습니다)
등센서 너무 심해서 50일까진 아예 눕질 않던 아기입니다 ㅎ
당연히 달라는대로 줘야 맞습니다! 6개월까지는 달라는대로 줘야 잘커요~ 넘 성급한 걱정을 하시는것 같아요.
/Vollago
제 애가 신생아일때 등센서, 용쓰는거, 끙끙대며 깨는거, 스와들업, 머미쿨쿨, 태열 등등.... 모두 다 비슷하게 고민했는데 고민글 올리면 다들 다 그때만 그러니 많이 안아주라, 걱정말아라 등등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나씩 해결됐어요!
6개월차인데 등센서때문에 한동안 내려놓기가 무섭더니 이젠 좀 컸다고 안아서 재우려하면 발버둥치고 내려놓으면 꼬물꼬물 혼자 잡니다
용쓰면서 깨고 아저씨소리내고 얼굴 벌개지고 그러는것도 한 백일안팍으로 사라진거같아요 그거땜에 덩달아 잠 못잤었어요ㅠㅠ
머미쿨쿨은 돈아까워서 고민만하다가 아빠 발목긴 양말에 쌀 넣어서 직접 만들어 양쪽 옆구리에 껴주니 나름 잘 통했구요
음 또~~ 많이 먹는건 오히려 걱정안하셔도될거같아요! 안먹는게 걱정이지 하루총량 1000만 안넘으면 된댔어요~
그리고 공갈젖꼭지 이용해서 5분 10분 수유텀 늘린다는 생각으로 3시간 맞춰주세요 그 개월수에는 달라는대로 주는게 맞긴한데 배불리 먹었을때 모유2시간, 분유3시간 텀 맞춰줘야 애기 뱃고레도 늘어나고 이상적이라고 했어요~ 산후도우미 이모님이요ㅎㅎ
유두혼동은 애마다 다른거라 조심스럽긴하지만 저희애는 그린맘젖병,유두보호기,직수,닥터브라운젖병,공갈젖꼭지,더블하트젖병 생각나는것만 이정도인데 다행스럽게도 아무 이질감없이 바로바로 물더라구요~ 쪽쪽이 종류도 여러번 바꾸는게 다반사니 수유텀과 그로인한 하루총량이 걱정되신다면 도움을 조금 받아보세요~
화이팅입니다요
자기애는 마냥 매일매일 먹방찍을줄알았대요
신생아때부터 쭉 160인가... 여튼 와 엄청먹는다!!했었는데 그걸로 5개월 쭉 가더니 요샌 또 잘 안먹어요.. 그 친구가 말하기를 달라고할때 그냥 다 줄걸 왜구렇게 안주고 울리고 버텼는지 회의감든다고하더라구요ㅜㅜ
한 50일 전까지는 계속 맥여서 재우고 깨면 맥이고 연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