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 디럭스 유모차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셔서 중고 디럭스를 잘샀습니다.
이제 얘가 10개월이 되어 휴대용 유모차를 사야하는데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휴대용이 필수로 필요한가?
저희는 대중교통이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좀 묵직하긴 하지만 디럭스를 싫고 다닐만 하면 굳이 살필요가 잇는지 궁금합니다. 친척 누나는 나중에 얘걸어 다닐 때 걷다가 유모차 탓다 하니까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말 필수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2. 기내 휴대 여부는 중요한가?
잉글래시나 디럭스를 만족하고 썻어서 같은 브랜드 휴대용을 사려했는데 이건 기내 휴대가 안되던데 제가 따로 아이랑 비행기 여행을 갈까 싶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기내 반입 되는걸 사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3. 휴대용을 사면 디럭스는 필요 없나요?
휴대용을 사면 디럭스가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필요 없다면 팔려고 합니다.
선배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델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20만원 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
/Vollago
2. 아니요.
3. 네.
4. 직구로 레카로 이지라이프 199불에 샀는데 만족 했습니다. 국내가로는 좀 비싼 것 같습니다.
알구게에 떠서 샀던 것 같은데... 워낙 오래 된 지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ㅎㅎ
> 둘째태어나면서 잉글레시나 꺼내놧더니 첫째가 샘부린다고 앉았는데 엄청 좁아요
2. 아니요
> 근데 기내반입 가능한것들이 대체로 가볍고 휴대가 편해요
3. 네
> 첫째때 100일쯤 래카로 딜이떠서 삿는데 그때부터 병행해서 쓰다가 봄이후(6개월쯤)로 잉글레시나는 창고행했습니다
4.1.
저도 레카로 이지라이프 사용중입니다 근데 제가 구입한 이후로 미국에선 판매를 안하네요
4.2.
올 초여름 서울대공원에 갔는데 대부분 휴대용이었고
요요가 가장 많고 레카로 리안 콤비 가 많이 보였어요
/Vollago
절충형과 기내반입가능형 두가지 있는데 주로 절충 많이 사용하고 휴대용은 차에 뒀다가 간혹 필요할 때만 써요.
바퀴가 작아서 백화점/ 마트 이외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두 군데 모두 대체재가 있더라구요.
이번에 오사카 여행갈 때도 절충으로 다녀왔습니다 ㄷ ㄷ ㄷ
제경우는 아이가 커갈수록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2. 기내 휴대 여부는 중요한가?
기내 반입이 안되는 경우엔 게이트 앞에서 수하물로 부치시면 되서 착륙시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다는 점 외에는 기내반입용과 다른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저는 기내반입용인데도 기내에서는 복잡하고 사람도 많아서 게이트 앞에서 맡겨버렸어요.
기내반입용이어서 좋았던점은 기내에 들고들어갈만큼 작게 접히기 때문에 트렁크에서 공간차지가 적고 여의치 않으면 조수석이나 카시트 설치된 자리 발 밑에도 수납할 수 있는 점이었어요.
3. 휴대용을 사면 디럭스는 필요 없나요?
평상시 생활패턴에 맞추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아직 도보이용하여 마트를 가는 등 큰 장바구니가 필요한 경우가 왕왕 있어 디럭스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3키로대 초경량을 찾으시는게 아니라면 핸들링을 우선으로 보시기 바랍니다...애기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핸들링이 점점 힘들어져요 ㅜㅜ 저는 다시 사라면 요요나 타보를 살것 같아요
첨에 요요가 넘 비싸서 안산건데 결국 중고로 팔때 값 쳐지는 거랑 휴대용 오래 잘 쓸거 생각했으면 첨부터 요요 살걸 그랬다 싶네요ㅠㅠ
휴대용 두 종류를 태워봤는데 핸들링이 개망.
아기가 좀 크더라도 저는 디럭스 계속 이용할 예정입니다. 이걸로 전철, 버스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쓰려니까 핸들이 짧아서 허리를 숙여야하고, 바퀴가 작아서 야트막한 턱도 못 올라가고, 적어도 저에겐 득보다 실이 많아서요.
주변에 10개월인 아기 키우는 집.. 디럭스 얼마 못 쓴다고 처음부터 휴대용 샀었는데 중고로 지난달에 디럭스 들이더군요. 디럭스 써보니까 휴대용 못 쓰겠다면서...
절충형은 차안에 두고 휴대용은 매일 써요
태민이(40갤) 등원할때 태연이(9갤) 태워서 가볍게 나가기 좋거든요 절충형은 무거워서 제가 펴고 접기 힘들어서 차에 두고 마트갈때 한번씩 써요
아무래도 육아는 템빨이라 그런지 있으면 확실히 좋아요
이도저도 아니라 휴대용 디럭스 이렇게 두가지가 좋을듯 합니다
둘째 태어나는데 디럭스는 전혀 생각없고 저거하나로 다떼울수있을것 같네요
전 휴대용 하나만 운영하는건 비추합니다.
1. 기내반입 가능한다고 해도 부피가 아주 작지는 않아요. 비행기에 들고타신다면 앵간한 24인치 캐리어 하나로 생각하면 됩니다.
비행기 내부에 들고타는건 비추해요. 해봤는데 좀 힘들었어요. 천장은 죄다 다른사람들 짐이랑 얽혀있으니 놓을 공간도 마땅치않고.
2. 전 미고미니 썼었는데요.(20만원 정도 합니다.) 아이가 앉는 부분이 그냥 플라스틱 판이예요. 쿠션 이런거 없습니다.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바퀴가 작아서 이동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걸리는 일이 많아요.
유모차 프레임이 독립적?이지 않아서 승차감이 안좋아요. 한쪽 바퀴가 요철에 걸리면 유모차 전체가 흔들리죠.
잉글래시나가 멀티링크라면 미고미니는 토션빔 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은 좋아요. 이동이 잦은 환경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탑승구에서 기다리면 된다는 분들도 있지만.. 유모차를 짐짝 던지듯이..옮기는 거 보고..
그냥 폴딩해서 기내에 넣는걸 선호하는 분들은 고려하실수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