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하고 이제 생후 14일차인 아이 아빠인데요
조만간 예방접종이 예정되어있는것 같은데 아이가 아직 너무 여려서 걱정이니다 ( 지금 2.8kg 정도.. )
평일에 와이프와 아이가 7km 정도 떨어진 시외 병원으로 가야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필요시 장모님도 동행가능합니다 )
일단 집에서 병원 이동 방법..
1. 아이를 안고 택시 뒷자리에 타고간다
2. 카시트 태워서 최대한 머리쪽 잘 고정해서 직접 차 몰고 간다 ( 스펙상 2.6kg 이상쓸수 있다고 되어있네요 제로나 입니다 )
3. 운전을 직접 하되 장모님이 뒷자리에서 아이를 안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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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내렸을때..
1. 아이를 우주복입혀서 두손으로 안고 병원안으로 이동한다
2. 신생아도 쓸수 있는 유모차를 구비해서 간다 ( 유모차가 엘리베이터 타도 될런지요...)
3. 신생아 바구니 같은데다 태우가 바구니를 가져간다
카시트 + 유모차 조합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카싯 유모차 조합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저도 둘째 그러고 다녔어서 긍가 ㅎㅎ
결국 집에서 걸어서 100m 거리에 위치한 동네 허름한(?) 소아과로 아기를 안고 조심히 걸어 갔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후로도 줄 곧 그 동네병원만 가게 되네요 ^^;;
좀 심하게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면 대학병원으로 가고는 있습니다.
2.3.
더워요.....우주복 강력비추입니다....애는 어른보다 더 열에 민감해요....
근처의 괜찮은 소아과를 알아보고 멀지 않은 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예방접종 이외의 특별한 이슈가 있는게 아니라면 예방접종은 정해진 시기에 정해진 주사를 맞는 기계적인 것이라서 가까운게 가장 편합니다 앞으로 6개월까진 한달에 두번 갈 일도 생길텐데요
걸어가는 거리가 사실 나중 생각해도 가장 베스트입니다 아이가 특별히 건강상 이슈가 있지 않다면요
접종 정도는 보건소가서도 문제없이 할 수 있습니다.
7키로가 엄청 멀진 않지만 신생아 때는 부모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거리 같습니다.
이동은 바구니카시트 가 최고로 보입니다.
밖에서 더운데 태우느라 아둥바둥 할 일도 없고,
아기가 잠들어도 옮기는데 불편함이 없구요.
유모차가 어떤 제품인지 몰라도 그것과 맞는 트래블세트와 바구니카시트 마련 추천드립니다. 7-8개월 경까지 유용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