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이제 집으로 오고 있습니다. ^^;;
이번주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3박4일 동안 120일 아가를 저에게 맡겨놓고 처가에 다녀오고 있거든요.
원래도 퇴근이후로는 제가 아기를 보고 있었고,
주말에도 대부분 제가 아기를 보고 있어서 어렵지는 않은데.
워낙 아기가 낮잠은 한번에 30분 밖에 안자고, 자기 근처에 없으면 우는 아이라 계속 케어해줘야 하거든요.
게다가 세워 안아야 잠을 자서 ㅠㅠ
24시간 아기 위주로 스케쥴이 돌아가니 생활이 좀 지루하네요... ^^;;
뭐 할라치면 밥 시간, 놀아주면 재우고, 30분 있다가 일어나서 또 놀아주고 재우고, 일어나면 밥시간...
그나마 밤에는 한번에 5~6시간 계속 자서 다행입니다. ㅠㅠ
고작 4일 연속에 이정도인데 기간이 길면 우울해 질것 같아요.
와이프 보고 종종 어디 다녀오라고 해야겠어요. ^^;;
추가로 하루도 안 빼먹고 혼자 아기 목욕시킨건 자랑입니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