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르메스 배송받고
감탄을 뱉으며 착용해보고 좋아했었는데....
회색 배경 페이스로 해놓고 자세히 보니
디스플레이 가운데 세로줄이 죽죽 그여있네요....
꼭 예전 OLED 한지 현상처럼 생겼습니다 ㅠㅠ
이런 일이 다수 있는지요....?
일단 반품 신청은 해놓았는데,
이미 가죽줄도 다 착용해 보고 하였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포장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찾아보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applewatch/12859004?po=0&sk=content&sv=%EB%B6%88%EB%9F%89&groupCd=&pt=1CLIEN
이분 제품이 저와 상태가 비슷해 보이네요 ㅠㅠㅠ
지니어스바 예약하고서 가서 무난하게 교체 받고왔습니다~ 실착한지 3일정도? 쯔음에 눈에 보여서
교환하러 갔는데 보자마자 디스플레이 불량이라고 인정하더라구요
다만 짜증났던것이 출시당일날 공홈에서 산 모델인데 주문번호는 정상적으로 메일로 받았는데 워치 국가가 미국으로 떠서
자기네들이 확인할 수 없다고 교환처리는 안된다고 해서 환불하고 재구매를 했네요.
에르메스 경우 묻지마 반품은 동일 모델 기준으로 2번까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재 구매 이후 양품을 뽑으셨는지요?
멀쩡한 제품도 존재하는지,
아니면 종특으로 모든 제품에 있는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주 희미하게?? 교체받은 제품에도 있는듯하긴 했었네요 하지만 이게 한지인지 아닌지정도의 구분이 안가는
수준이여서 재구매한 제품은 계속 쓰고있고 여태까지 별 증상없이 쓰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종특이긴한것같지만 상태에따라 확실히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가죽밴드 또한 상태가 다 다르더라구요. 수제품인건 알겠는데 가죽의 질이나 상태또한 다르고
밴드를 고정시켜주는 부분들의 길이도 다르고.. 밴드 상태가 각질올라온거처럼 하얀게 있길래
왜이러냐고 하니깐 수제품이라서 그럴수밖에 없다고만 하더라구요.
거의 170만원짜리인데 QC가 좀 너무 기대이하의 수준이라서 좀 그랬어요...
쓰다보니 태닝이 되어서 이제는 괜찮지만 에르메스의 이름값어치를 채우기엔
이번 버전은 좀 실망을 하실수도 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