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여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초짜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app/14500141CLIEN
본격적 개발을 하기에 앞서, 일단 월도짓을 하면서 이런저런 문서를 보고 있는데,
제가 기억하던 안드로이드 개발 방식과 요즘 방식이 좀 차이가 크군요 ㄷㄷ
예전에 잠깐 들여다 보기로는, 자바와 XML로 구성 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코틀린과 젯팩으로 선언형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네요...! (<= 행복회로 120%)
그래서 다시 해당 프로젝트를 열어서 구성을 살펴 보는데.....보는데....
역시나 코틀린은 개뿔, 예전 그 방식 그대로네요 ㅎㅎㅎ (행복회로 멈춤)
확 갈아 엎는 것은 제 능력으로는 안 되고, 그래도 조금은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은 맘은 크고....
고민이 됩니다 ㅎㅎ
뭐... 단발성 데모 프로젝트긴 하지만 매니저와 잘 상의해 봐야겠죠 ㅎㅎ
+ 추가 (2019/01/20)
https://flutter.dev/docs/development/add-to-app
기존 앱에 플러터를 추가 할 수 있었군요!
약간의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플러터 코드로 당장 필요한 기능을 넣고, 점차 기존 코드도 옮겨 가야 겠습니다.
아~ 그 글 쓰셨군요. 플러터는 이미 예전부터 사내에 도입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팀이 만든 앱이 저한테 넘어오는 바람에 ㅎㅎ
잘 아시겠지만 요즘 프론트엔드는 네이티브던 웹이던 선언형이 대세이고, 또 손에 익으니 참 편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저 예전 방식으로 개발된 프로젝트가 제게 돌아오니, 영 부담스럽네요 ㅎㅎ
구글 가이드나 블로그 등에서 보긴 했는데, 조금 조심해서 써야 될 것 같다... 싶은 인상이 있습니다 ㅎㅎ
뭐... 부딪혀 봐야죠!
앗... 아직 그런 상황이었군요.
흠... 좀 더 고민 해봐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선언형이 편하긴 합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꼭 같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비슷하긴 하죠. 아이템을 화면에 그릴 때, 로직과 섞였다던가 하는게.
선언형이 절차형이나 DSL과 다른 점이라면, rx와 함께 언어들이 고차함수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코드의 양이 극적으로 줄어들고 유연하게 코딩이 가능하게 된 점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생산성 향상...).
이게 절대적으로 낫다기 보다는.... 그저 메이저 플랫폼 회사들이 선언형을 밀고 있으니, 나중에 신규 인원이 충원 되거나 할때 기술부채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납득이 갑니다.
제 경우엔, 자바... 괜찮습니다... 그런데, 화면 꾸리고 바인딩 하는데 xml 등을 또 찾아 봐야 하는 등, 두번째로 뭔가를 찾고 쓰는게 영 마뜩치 않더라구요 ㅎㅎ
또, 이번 한번만 이고, 앞으로도 큰 변화 없이 자바+xml 구조로 최소 일년 먹고 살만하면 배우고 말겠지만, 제 상황이 그렇지가 않네요. 그렇다보니 제일 덜 번거로운게 뭔지 신중하게 되더군요 ㅎㅎ
작년에 한참 플러터 쓰면서 좋았던게, 프레임웍이 꽤나 자동으로 처리 해주는게 편했고, 위젯 한번 만들어 놓으면 프레그먼트 돌려 쓰는 것 이상으로 재사용성이 좋으면서도 다트 코드 흐름만 살펴도 되니 참 좋더라구요. 이게 예전 vc++이나 qt로 작업 하는 것과는 또 다르게 편리한 부분이 좀 있더라구요 ㅎㅎ
이번에도 찾아보니 코틀린+앙꼬(or컴포저)로 플러터처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또 해보려고 합니다.
- https://proandroiddev.com/android-architecture-starring-kotlin-coroutines-jetpack-mvvm-room-paging-retrofit-and-dagger-7749b2bae5f7
- https://blog.mindorks.com/using-jetpack-compose-to-build-ui-in-and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