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로 KUL에 한 일주일 다녀올까 하고 항공권을 검색하는데 CX 가격이 이거 뭐...너무 너무 착한겁니다.
문제는 올 때 레이오버는 3시간정도 갈 때가 9시간인데 문제는 일찍도착하는 거면 라운지에서 먹고 영화보고 그냥 버티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CX The Pier가 마지막 항공기 출발까지 오픈하고 다시 새벽 5:30 오픈이라고 되어 있어서 밤 11시도착 비행기 이고 익일 8시 비행기 인데 중간에 한 5시간을 어디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X 홍콩 라운지는 몇번 가봤지만 진짜 누들과 딤썸, 티, 와인, 샤워장 뭐하나 아쉬운 것이 없는 곳인데...
라운지 운영시간을 확인할 길도 없고 그렇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자니 검역이 혹시나 문제가 될까 걱정도 되고...
암튼 일단 노숙을 하더라도 착한 가격이라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
기재는 330-200, 올 때 갈 때가 같은데 다른 시간 때 HKG는 350도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참 이쁘다고 생각하는 기재라 자주 타보고 싶은데 제가 다니는 길목에는 350을 탑승할 기회가 귀하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코시국이라 약간 염려스럽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