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LA공항서 탑승교와 부딪혀⋯'310명 승객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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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LA-인천행(OZ203/24DEC) A350여객기는 현지시각 24일 오후 8시50분(한국시각 25일 오후 1시50분) 출발 준비를 위해 게이트로 토잉 완료 후 탑승교 접현 중 탑승교 하부가 엔진과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15시간 이상 지연 결정이 내려졌고, 310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당 여객기는 탑승교 하부가 엔진과 접촉해 운항이 불가한 상태”라며 “사고 원인은 공항 탑승교 오작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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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종종 비행기 고장을 겪었는데...
2번 환승해야하는 가는 길을 가던 중, ATL - MIA 구간이었던 것 같은데,
비행기 고장이라고 하더니, 너희 들은 운 좋네, 바로 옆 비행기 타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운은 여기까지 였죠...
그렇게 MIA에 갔는데, 남미로 가는 비행기가 고장이라서 ㅠㅠ
기다리다가 공항호텔에서 무료 숙박하고, meal 바우처로 간단히 식사하고,
출장 하루 늦게 갔던 기억이 나네요...
15시간 30분 지연띄운상항으로 대체항공편이 지금 인천에서 출발해 열심히 날고있습니다 ㅠㅠ
HL7771이 열심히 날라가고있네요.
LAX공항에서는... 아시아나가 숙소연결 해주지 않았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