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부(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OT)가 델타항공과 라탐항공이 신청한 Joint Venture를 잠정 승인하였다.
델타와 라탐은 2020년 7월 8일에 JV를 신청하였으며 미국/캐나다-브라질/칠레/콜롬비아/파라과이/페루/우루과이간에 양사가 운항하는 항공편에 대해 이익-손해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최소 유지기간은 15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JV가 성사되면 7,000여개의 도시간 항공편이 결합되는 효과이며, 최소 18개의 직항노선과 연간 4.6억 정도의 소비자 이익이 예상된다.
아울러 DOT는 몇가지 우려를 표현했는데, 그 중 하나는 라탐이 2020년에 챕터 11에 해당하는 파산보호(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를 신청하였고 이것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 영향으로 항공사 상황이 좋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