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스위스를 가고자 해서, 여러 여행사 저울질하다가 안전으로는 1등인 핀에어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7월1일 아침 10시?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같은날 저녁 9시45분으로 밀리더니, 아예 며칠전 새벽에 캔슬 메일이 오더군요ㅜ
부랴부랴 고객센터에 몇번이고 전화해서 오늘 겨우 연결되었는데 항공사 자체에서 캔슬하는 거라 다행히 시간은 바꿀수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진짜 비행시간이 압박이네요.. 13시간 45분 ㄷㄷㄷ 지금 몇개 글을 보니 러시아 영공 통과 못해서 무지하게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ㅜ 날아간당 분들은 이렇게 긴 여행 어떻게 버티시나요?
한국-일본-알래스카(!)-북극-핀란드 이렇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