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감이긴 한데 카더라가 일부 섞여 있어서 그냥 적습니다.
계획 대로라면, DFW-HKG, SFO-HKG-SIN의 노선이 각각 7월 9일과 7월 6일에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항공사 모두 미국 출발항공편을 취소시켰습니다.
가장 주요한 이유는 바로 홍콩 당국의 검역지침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승무원들은 코로나 테스트 검사를 면제 받았었는데, 바뀐 방침은 공항 옆 AsiaWorld-Expo로 가서 코로나 테스트를 받고 음성인 승무원들만이 레이오버가 가능합니다. 홍콩 당국은 '이 테스트를 거부할 경우 벌금과 감옥행'을 선언하였습니다.
코로나 양성판정 될 경우, 당연히 병원행입니다.
거기에 크루 중 한명이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팀이 14일간의 격리를 거쳐야 하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에 AA와 UA 승무원 노조는 당연히(?) 반기를 들고 홍콩행 비행기에 탑승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버렸고, 노조에서는 8월 5일까지 비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출처에 의하면, HKG에서 레이오버 하던 승무원들은 deadhead로 SFO로 돌아 갔다고 합니다
어차피 좌석은 널널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