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s 님의 한복 로라 덕분에 한복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ㅋㅋ 유마거사님이 로라 가중치 관련 팁 주신 덕분에 또 시간 순삭했습니다. 

다른 로라랑 섞어서 쓰니까 뭔가 개량한복이 더 다양하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스크롤 내려가면서 눈치채실지도 모르겠지만 프롬트에 그냥 처자라고 쓴게 아니고 여러가지 직업군 그려달라고 해봤습니다. 한복입은 탐정, 한복입은 모험가, 한복입은 의사, 한복입은 군인, 한복입은 경찰, 한복입은 정치인, 한복입은 마법사(읭?), 심지어 무당도 해봤습니다. 디자인이 바뀌는게 뭔가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동시에 조선이 안망하고 싸펑시대까지 살아남았다면 의복이 이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갑분 옛날에 봤던 장동건 나오던 영화도 생각나네요. 뭐시기 메모리스였던 것 같은데. 

이거 계속 하다보니 언리얼엔진이랑 연동해서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쨍한 이미지들은 비디오로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스타일라즈된 이미지라면 최근에 Corridor Digital 에서 만든 애니매이션처럼 언리얼에서 프레임 뽑아서 SD 돌려서 비디오 만드는 방식은 가능할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