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학원을 개업하면 대박날 것 같습니다.
어그로성의 제목을 써 봤습니다.
사실은 현 교육 시스템이 미래를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던진 미끼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딸내미를 학교에서 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대안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생각해 본 내용입니다.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현재의 교육시스템은 재빨리 변화해야 하는 것이 맞고 AI 시대를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교육이 그것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요만큼도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사교육 밖에는 없죠. 어떤 아이는 AI에 잘 적응하여 AI를 풀로 탑재하고 미친듯이 아웃풋을 뽑아 내는데, 어떤 아이는 아직까지 구구단을 외우고 수학공식을 외우고 있다면 그 차이는 어머어마 할 것입니다.
공교육이 해주지 못한다면 별도의 교육을 받아야 할 수 밖에요.
그런 점에서 요즘 딸내미 교육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고 컴퓨터를 사용할줄도 모르지만, 조만간 재빨리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AI라는 것의 존재에 대해서는 인지를 시켜주었습니다.)
당장의 교육으로는 AI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이해력를 길러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하고싶은대로 토끼굴을 파서 알아서 들어가게끔 도와주면 될 것 아닌가 싶습니다.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