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editorslook.com/archives/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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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무더워지는 요즘. 여름이 다가오고있다. 옷만 여름 옷을 입을게 아니라 손목도 계절에 맞춰 변화를 주고 싶었던 찰나, 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손목시계가 있었는데. 시원스러운 워치페이스와 메탈 케이스가 매력적인 포체(FOCE) FM1175 메탈시계가 그 것. 이 글에서는 이 제품을 소개해보겠다.
FOCE
포체는 한국 브랜드 제품으로,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진입구에 형성되는 삼각주를 의미하는 이태리어로 물의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힘이 강에서 바다를 지나 육지까지 연결되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삼각주처럼, 사랑, 젊음, 기쁨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45년의 시계제조 경력을 가진 아동산업 주식회사에서 디자인개발, 생산, 유통까지 진행하는 만큼 더욱 수준 높은 제품을 저렴하게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언박싱
고급스러우면서도 묵직한 패키지는 패키지 내부에 들어있을 포체 FM1175 메탈시계의 기대치를 더욱 높여준다. 패키지를 감싼 종이를 꺼내면 보증카드가 있고, 패키지를 제대로 열어보면 그 안에 들어있는 시계를 볼 수 있다. 검은 상자 안의 반짝이는 메탈시계가 꽤 인상적이다.
디자인
제일 먼저 보이는 시계의 전면부, 케이스는 46*46*12mm(가로*세로*두께)로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이 착용하기에 부담 없는 사이즈다. 워치페이스는 실버 색상 기준으로 상당히 시원스러운 느낌인데, 워치페이스 상단에는 포체 로고가 새겨져있으며 크로노그래프와 날짜 표시창이 있어 한 눈에 시간과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날짜 표시창의 가독성도 좋다. 베젤도 지나치게 넓지 않으며 컷팅이 되어있어 심심하지 않은 연출이 돋보이며 시계줄과 시계를 연결하는 러그의 디자인이 시계와 일체감이 있어 자연스럽다.
측면의 버튼과 용두를 보면 크로노그래프를 동작하는 두 개의 버튼과 날짜 및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용두로 구성되어있는데, 가운데 용두 부분을 둘러싼 케이스의 마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마감이 전혀 저렴하지 않고 섬세함이 느껴져서 만족감이 더욱 크다.
메탈 밴드로 구성된 포체 FM1175는 밴드의 중앙부가 유광이라 더욱 빛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탈 밴드의 마디가 너무 좁은 제품은 자칫하면 나이들어보일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세련되면서도 무난한 메탈 밴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광 메탈 밴드는 빛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착용 후 편하게 생활하다보면 흠집이 잘 나기 때문에 신경을 써줘야한다. 특히나 이 제품은 시계줄의 잠금장치가 따로 나와있지 않아서 모든 면이 밖으로 노출되는 만큼 생활 흠집에 노출되기 쉽다.
스타일
포체 FM1175는 무겁지 않고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메탈시계라 생각한다. 특히 필자가 리뷰한 실버 색상은 어둡고 탁한 실버가 아니라 화사하게 빛나는 느낌을 연출하는 실버 색상이라서 화사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이고 어느 의상과 착용하더라도 매치가 잘되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물론 이 외에 블루, 블랙 색상도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블루 색상도 탐난다.
여름을 맞아서 여름에 어울리는 메탈 시계를 이렇게 소개해보았는데, 사실 이 제품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언제 착용하더라도 너무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않은데 시계의 마감은 전체적으로 우수했으며 직관적인 워치페이스가 돋보였기 때문.
필자가 리뷰한 포체 FM1175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원한다면 공식 판매업체, 샤론워치 사이트(링크)를 확인해보자.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공식 수입 브랜드 시계를 온라인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만큼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무리한다.
제작 지원 : 샤론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