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이 길어 바닷가에서 오랜 시간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서 지역 서점을 갈까 하다가..
평소 집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는 것을 좋아해 여기서도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나 찾아보니 대부분 지역주민만 가능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책이음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인데
전국에 있는 참여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반납을 자기 지역에 돌아가서 하면 좋겠지만, 반납은 꼭 빌린 곳에서 해야 합니다.
"책바다서비스"란 것도 있는데, 이건 우리지역에 없는 책이 다른 지역 참여도서관에 있다면 신청해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 것 같더군요.
둘 다 너무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국내 여행을 할 때 그 지역 공공도서관에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게 진정 로컬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니 꼭 한번씩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여도서관이 우리지역 어디에 있는지도 찾아보시구요.
https://lib.jeonju.go.kr/index.jeonju?menuCd=DOM_000000104006001000
책이음 좋아요
속초는 교육문화관리나 교육도서관도 좋아요
/Vollago
이게 좋은게, 시립외에 구립 도서관들도 포함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https://books.nl.go.kr/PU/contents/P20500000000.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