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호기심으로 당근한 포터블 모니터.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워낙 많이 띄워놓다보니, 듀얼로는 조금 부족했던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반모니터2 + 포터블모니터1해서 트리플로 데스크셋업을 하니, 공간도 너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딱 좋더군요.
그런데 의문이 든게,
포터블모니터는 이렇게 가볍게 모니터를 만들어냈는데,
일반모니터는 왜이렇게 무거울수밖에 없는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포터블모니터만 그럼 3개 쓰면 되지않느냐 할 수 있지만,
확실히 포터블모니터는 너무 글자가 작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125%로 하면 1920이 아니라서 너무 좁구요.
일반 모니터도 포터블만큼이나 어떻게 안되는걸까나요 ㅎㅎ
일단 저같은 파견직은... 2~3개월마다 낑낑대면서 옮기고 다니긴합니다.
뭐 물론 저같은 사람이 흔한건 아니지요. ㅎㅎ
포터블 모니터(=랩톱 내장 모니터)와 일반적인 모니터의 결정적인 차이는 사용자의 눈과의 거리(!)입니다.
동일한 시야각 범위를 화면으로 채우면, 거리에 따라 인치가 휙휙 달라지죠.(삼각형을 그려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60cm 거리에서 24인치 모니터는 40cm에서 16인치 포터블 모니터와 거의 똑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몽골인이 아니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40cm 즈음에서 쓰라고 만든 모니터를 60cm너머에 가져다 놓는다면, 화면 배율 확대가 필요합니다.
화면은 가볍게 가낭해도 모니터 자체를 가볍게 만들면 쉽게 흔들리고 떨이질수도 있으니끼요..
다만 전원부는 별도로 둬야한다는점이...ㅎㅎ;;
기술적 어려움보다는 가볍게 만들면 스탠드를 쓰든, 암을 쓰든 낭창낭창거릴거에요
LCD라도 20년전 제품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워 진거고요.
일반적인 모니터에서 스탠드와 전원부(어탭터 외장 모니터도 많죠) 제외했을 때도 포터블 대비해 무겁나요?....
https://hardwarerecs.stackexchange.com/questions/10010/ultralight-24-inch-computer-monitor
에 따르면,
https://www.amazon.com/dp/B005LJWJSG/ref=psdc_1292115011_t4_B005Q5F7KM?th=1amazon
이런게 몇개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