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으면 죄를 지어도 감옥에 가지않고 오히려 더 떵떵거리고 투표를 해도 30%는 바뀌지 않는 불변의 진리같아 세상이 나아질것같지않습니다.
생명이 항상 소중하고 고귀하다고 하지만 굶어죽고 온갖 병에 노출되어 죽어가는 사람도 많은데 왜 도와주지않을까요.
사람이 갈려나가는 시스템도 바뀌지않는것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살기싫었고 우울증이 심해서 이런 부정적인 생각만을 하는걸까요.
제가 돈이 없고 능력이 없으니 핑계거리를 찾는걸까요.
어떤 노력도 하지않는 제 자신이 문제겠죠
그냥 살기싫으면 5천만원이고 1억이고 받고 안락사를 허용해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벌어서 고통없이 죽을수있으니깐요.
그냥 오늘 갑자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일은 하기싫고 집에 있어도 아무것도 안하고 의자에 앉아 지루해서 졸기만 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이 세상이 참 왜 이렇게 돌아가는걸까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 시스템이나 도시를 유지하고 돈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편하게 살기위해 생명이 소중하다고 가르치고 어떻게든 살게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맨날 밤에 일해서 그런가 잠을 자도 자는것같지가 않아요.
어렸을때부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했어야하는데 왜 그렇게 부정적이고 살기싫어서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금도 왜 그럴까 삶의 의지가 없는데 살아만 있는게 무슨 의미일까 싶어요.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엄청 좋아진거에요
제가 어릴 때 담배는 아무대서나 어른이면 피우던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버스에서도 거리낌이 없었죠. 애들한테 담배 심부름은 당연한 것이었고, 아이들은 그런 담배 심부름을 하면서 몰래 피우기도 했었죠.
근데 세상이 변하더군요. 캠페인을 하고 이런거 저런거 금지시키고 뭐가 많이 금지되었어요. 그러더니 집에서도 피우면 안되고 버스에서는 당연하고 아이들에게 심부름도 시키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한동안 집에서 피우고 버스에서도 피웠죠. 그런 지지부진한 쌈이 계속 되다가 그렇게 금지된 것이 "일상"이 되어있더군요. 당시엔 왜 저렇게 부질없는 싸움을 하지 했는데 말이에요.
요즘은 길거리와 횡단보도에서 피우는 것으로 사람들이 싸우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조심하고 있지만 여전히 피는 사람들은 피고 있죠. 근데 그런데서 피우지 않는 것이 일상이 될 겁니다.
변화하는 속도가 내가 원하는 속도가 아닐뿐 변해요.
예전엔 30%의 불변을 걱정한게 아니라 민주당이 어떻게해야 1당이 되고 어떻게 해야 대통령을 할 수 있느냐를 걱정했어요. 그래서 박정희의 2인자였던 김종필과 손잡고, 현대가의 아들 내미하고도 손을 잡아야 간신히 대통령이 되었죠. 근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죠.
답답하긴해도 어떻게든 변합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사람들 세대가 바뀌고 의식이 변하고… 가끔 누군가가 되돌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나아갑니다
30년전 10년전 현재 비교해보면 정부는 퇴행하더라도 유권자는 변화했습니다
다만 변화속도가 성에 안찰뿐이죠
정겨운 면도 많았습니다.
소통의 즐거움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에 인터넷을 보면 부정적인 혹은 선정적이거나 현혹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행복과 기쁨을 잃게 만드는 것들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죠.
그런 글과 영상등에서 기쁨을 얻지 못하면서도 그런 것에 빠져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흥미 위주의 세상.... 마음속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것들이죠.
마음에 즐거움을 주고 힘을 주는 것들을,
해로운 것 들보다 많이 접하면 바뀐다는 것을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그 조금이 마음의 우울 상태를 좋은 쪽으로 아주 조금씩 옮겨 놓는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죠.
도덕 교과서에서 좋은 일을, 옳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운대로 하다보면 어떤 때는 손해를 보는 것 같이 보여도
마음은 좋은 무언가로 채워지는 것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남을 위해 좋은 말이라도 한마디 하는 것
도울 수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물어보고 줘 보는 것
부정적이거나 자극적인 것들을 조금 멀리해 보는 것
막연히 너무 좋은 것들을 한번에 추구하기 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시도해 보는 것
최소한 햇살을 맞으며 밖으로 나가서 자연을 바라보는 것
너무 큰 꿈을 꾸기 보다는 너무 작아서 이런건 도움이 안될 거야 라고 생각되는 것이라도 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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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조금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힘을 내지 못할 상황이라면, 조금 쉬어 보세요.
눈이 높아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항상 나빴거든요.
먹고 살만해져서
이전의 후진 것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보였으니, 이제 청소할 시간입니다. ^^
지표상으로 보면 한민족이 생긴 유사이래로 현재가 가장 부유합니다. 부의 불균형은 우습게도 제도보다는 기술이 해결합니다. 지금 미국의 남부주발전 케이스가 대표적이죠.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사회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덕분에 더 많은 생각을 할수가 있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