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마일리지로 승급 또는 발권하는 비지니스 좌석은 더더욱 없습니다. 항공사의 장난질이 너무 심각합니다. 아시아나가 사실상 대한항공의 수하로 들어간 이후에는 더욱 그러네요. 독과점의 폐해는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사기
IP 1.♡.247.140
04-19
2024-04-19 04: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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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20여년전 인도에서 36시간짜리 열차 타봣습니다. 지금은 1억준다고해도 못탑니다. ㅎㅎ
돼냥아치
IP 218.♡.21.58
04-19
2024-04-19 05: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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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기님 모래바람, 지옥의 연착... 심지어 도착했는데 차도 없고 숙소도 없이 한밤중. 진짜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심지어 과민성대장인데 화장실 가니 오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바닥에는 사람들이 다 자고있어서 침대에 메달려서 화장실 다니고 ㅠ 이후로 저도 그냥 비행기 타고 다녔어요 ㅋㅋㅋㅋ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비인후과 질환들이 심해지고 나서 1) 멀미가 생겼습니다. 예전엔 없었는데, 비행기만 타고 한 1시간 지나면 울렁거려요. 2) 그러다보니 비행기나 창문 안 열리는 버스를 타면 긴장하게 되면서 막 가슴이 답답해지고 그러더라고요. 약간 불안장애라고나 할까요
창문 열어 환기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inception22
IP 118.♡.81.122
04-19
2024-04-19 0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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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복도자리를 좋아해요! 창가쪽앉았다가 매번 비켜달라하기도 눈치보여서요
닉스
IP 14.♡.70.59
04-19
2024-04-19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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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유럽, 뉴질랜드가 13~14시간 정도...역시 브라질 상파울루가 최고네요. 24시간이 모자라 ㅋㅋㅋ
gmethod
IP 112.♡.2.26
04-19
2024-04-19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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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가는데 15시간. 갈때 이코노미타고 죽을뻔해서 올때 비지니스로 바꿨는데 그래도 죽을꺼 같더라구요. 제 기준에서 피로도 100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이코노미는 3시간부터 오면 비지니스는 6시간부터 오는 식인거 같아요. 몇시간 늦게 시작되는거일뿐 어차피 그 뒤의 시간은 최악의 상태로 버티는것일뿐ㅜ
-헤롱헤롱-
IP 14.♡.74.130
04-19
2024-04-19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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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마케팅 담당이라 아메리카쪽 출장 많이 다니는데 표가 없어서 이코노미 타는 경우는 정말 힘듭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거는 둘째치고, 좁은 좌석에 30시간을 앉아있으면 답답해서 미칠 거 같아요.
핏클
IP 223.♡.194.151
04-19
2024-04-19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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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로 외항사 타서 중간이 한번 경유하는걸 선호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
단바람
IP 210.♡.10.228
04-19
2024-04-19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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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1년에 몇 번 정도는 비행기가 신기한 것도 있고 영화 보면서 안자고 다녔는데 나중에 해외 출장이 일이 되면서 월 1회 꼴로 순수 이코노미로만 편도 10시간 정도 왕복 해대니 몸에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 몸이 덜 불편한 비상구석 최대한 확보하고 비행기 타기 전날은 일부러 안자고 비행기 타면 바로 잠만 자면서 비행하는 동안 덜 불편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좁은 이코노미에 구겨져 실려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잦은 시차 의한 불면증, 출장 다니기 전에는 주말 정기적인 레포츠 활동 통해 적당히 건강한 몸이었다 생각하는데 출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평소 루틴 깨지고 다녀오고 나서는 시차 적응 등 힘들다보니 가 있는 동안 1~2주, 다녀와서도 1주 정도 주말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주1 회하던 활동을 월1회 하게되니 몸이 많이 불더군요..
카브리노
IP 116.♡.206.150
04-19
2024-04-19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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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럽 갈때 한번 그렇게 타보고는 엄두가 안납니다. 옛날에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출장 갈 일이 있었는데 진짜 죽는힘을 다해 피하고 거부해서 안갔었습니다...ㅠㅠ 출장도 가까운데만 다닙니다.
L30
IP 221.♡.46.173
04-19
2024-04-19 10: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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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일때 밥먹듯이 인천-누욕-리마-라파스(해발 4천m) 그리고 경비행기-포토시 (해발4천) 비행시간도 장난아니지만 나중엔 고도가 너무 높아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기압때문에 허리가 깨져버립니다
kimganu
IP 218.♡.82.10
04-19
2024-04-19 1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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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미국 갈때 별로 허리 신경이 안쓰이더니만 요새는 중국까지는 괜찮아도. 태국 이런데만 가도 너무 불편해서 허리쿠션 2개 기본이네요..
오리날다고
IP 121.♡.20.188
04-19
2024-04-19 10:53:30
·
미국 갈때는 양옆자리가 비어서 누워서 가다시피 했는데... 올때는 옆에 덩치좋은 분이 계서서.... 절반 이상을 그냥 서서 왔습니다...
사돈어택a
IP 223.♡.165.75
04-19
2024-04-19 1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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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비행하며 한번도 안일어났더니 디스크 탈출증이 세게 왔습니다 ㅠㅠ
루동빠
IP 106.♡.199.164
04-19
2024-04-19 1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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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살아 생전 타볼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ㅠㅠ
맥심맥심
IP 211.♡.180.199
04-19
2024-04-19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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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비행기가 18시간 우등버스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18시간 버스를 비교하자면 6시간 비행기정도 되겠네요.
Pics
IP 14.♡.46.9
04-19
2024-04-19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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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갈 때 진짜 허리 다리가 무지하게 얼얼하더라고요. 중간중간 좀 일어나서 걸어봐도 그때 뿐이고 어우...
장채원
IP 118.♡.83.96
04-19
2024-04-19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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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도 허리 아픈건 마찬가지 입니다 ㅠ.ㅠ
백아
IP 210.♡.41.89
04-19
2024-04-19 1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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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이상은 무조건 비즈 이상으로... 저번에 로마에서 올때 표가 없어서 이코 탔다가 죽을뻔.. ㅡㅜ 40 후반 되니 정말 몸이 못버티네요..
당곰
IP 211.♡.170.145
04-19
2024-04-19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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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참 부러워(?)했었는데... 이젠 부럽지가 않습니다~ ㅎ
대신에 마일리지 모아서 비지니스라도 함 타보까 했더니... 이번에 발리 간다고 탈탈 털었네요~ ㅠ.ㅠ
ddkorn
IP 222.♡.239.101
04-19
2024-04-19 14: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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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잠을 잘 자는 성격이라 30대까지는 동남아는 기내식을 못먹을정도로 푹 잤었는데 나이가 앞자리가 바뀌니 비행기에서 1시간 이상 잠을 못자겠더군요. 유럽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12시간 비행기타는게 그렇게 고역일 수가 없더라구요. 시차라는 것도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습니다. 분명 아침 11시에 비행기를 타고 12시간을 타고 갔는데 도착하니 낮4시라니
오늘도쉰둥이
IP 183.♡.218.226
04-19
2024-04-19 1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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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칠레 출장을 가는데 UNEP 대행사놈들이 비행기표를 요상하게 끊어줘서
5시간 버스타고 인천공항 4시간 대기 15시간 프랑스 샤를드골공항 5시간 대기 15시간 칠레 산티아고공항
44시간 걸려서 갔었습니다. 원래 LA를 경유해서 가면 서른 몇시간정도면 가는데 말이죠. ㅜㅜ
더 웃긴건 도착해서 밥 먹고 일곱시경 일찍 잤는데 새벽한시에 깨서 와인 한잔 더하고 아침부터 세미나가 있어 9시부터 17시까지 안 자고 버티다가 발표를 하고 이른 저녁밥 먹고 호텔에서 짐챙겨서 한국 넘어왔습니다? ㅋㅋ
또 대행사 넘들이 요상하게 산티아고-애틀란타-인천공항으로 귀국편을 잡아서 10시간 애틀란타공항 5시간 대기 15시간 인천공항 5시간 목포
다녀오고나서 머리가 얼마나 빠지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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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로 승급 또는 발권하는 비지니스 좌석은 더더욱 없습니다.
항공사의 장난질이 너무 심각합니다.
아시아나가 사실상 대한항공의 수하로 들어간 이후에는 더욱 그러네요.
독과점의 폐해는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수아이아까지 48시간인가 버스 탔는데, 그래도 그건 에어컨 나와서 갈만했어요.
처음엔 왜 사람들이 앞쪽에 다 서있지? 했는데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
자주일어나서 왔다갔다 하세요...
12+(2)+12+(2)+2
정도로 오래 걸린듯도 하네요.
인천-시카고-상파울로-부에노스아리에스
그때 좌석의 내장 영화는 다 본듯도 합니다.
읽고 공황이 오는듯합니다
이 시간 지나면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입장합니다.
2시간 지나면 반드시 일어나서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 합니다.
최소 4시간마다 30분만이라도 휴게소 들릴수 있게 해주세요 ㅠㅠ
그때 누가 혈전 어쩌고 해서 자기는 아스피린 먹고 탄다고 해서..
LA에서 인천까지 가는게 고비죠. ㅠㅠ
허리도 문제지만 기내 산소농도가 지상에 비해 80%정도 인것도 몸에 큰 부담입니다.
1) 멀미가 생겼습니다. 예전엔 없었는데, 비행기만 타고 한 1시간 지나면 울렁거려요.
2) 그러다보니 비행기나 창문 안 열리는 버스를 타면 긴장하게 되면서 막 가슴이 답답해지고 그러더라고요. 약간 불안장애라고나 할까요
창문 열어 환기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창가쪽앉았다가 매번 비켜달라하기도
눈치보여서요
제 기준에서 피로도 100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이코노미는 3시간부터 오면 비지니스는 6시간부터 오는 식인거 같아요.
몇시간 늦게 시작되는거일뿐 어차피 그 뒤의 시간은 최악의 상태로 버티는것일뿐ㅜ
표가 없어서 이코노미 타는 경우는 정말 힘듭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거는 둘째치고, 좁은 좌석에 30시간을 앉아있으면
답답해서 미칠 거 같아요.
좁은 이코노미에 구겨져 실려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잦은 시차 의한 불면증, 출장 다니기 전에는 주말 정기적인 레포츠 활동 통해 적당히 건강한 몸이었다 생각하는데 출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평소 루틴 깨지고 다녀오고 나서는 시차 적응 등 힘들다보니 가 있는 동안 1~2주, 다녀와서도 1주 정도 주말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주1 회하던 활동을 월1회 하게되니 몸이 많이 불더군요..
디스크 탈출증이 세게 왔습니다 ㅠㅠ
저번에 로마에서 올때 표가 없어서 이코 탔다가 죽을뻔.. ㅡㅜ
40 후반 되니 정말 몸이 못버티네요..
이젠 부럽지가 않습니다~ ㅎ
대신에 마일리지 모아서 비지니스라도 함 타보까 했더니...
이번에 발리 간다고 탈탈 털었네요~ ㅠ.ㅠ
나이가 앞자리가 바뀌니 비행기에서 1시간 이상 잠을 못자겠더군요.
유럽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12시간 비행기타는게 그렇게 고역일 수가 없더라구요.
시차라는 것도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습니다. 분명 아침 11시에 비행기를 타고 12시간을
타고 갔는데 도착하니 낮4시라니
UNEP 대행사놈들이 비행기표를 요상하게 끊어줘서
5시간 버스타고 인천공항 4시간 대기
15시간 프랑스 샤를드골공항 5시간 대기
15시간 칠레 산티아고공항
44시간 걸려서 갔었습니다.
원래 LA를 경유해서 가면 서른 몇시간정도면 가는데 말이죠. ㅜㅜ
더 웃긴건 도착해서 밥 먹고 일곱시경 일찍 잤는데
새벽한시에 깨서 와인 한잔 더하고
아침부터 세미나가 있어 9시부터 17시까지 안 자고 버티다가
발표를 하고 이른 저녁밥 먹고 호텔에서 짐챙겨서
한국 넘어왔습니다? ㅋㅋ
또 대행사 넘들이 요상하게 산티아고-애틀란타-인천공항으로 귀국편을 잡아서
10시간 애틀란타공항 5시간 대기
15시간 인천공항
5시간 목포
다녀오고나서 머리가 얼마나 빠지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