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2~3시간, 저녁3시간, 새벽 1시간 이렇게 나눠가며 주로 뛰는데(중간 중간에는 공부 병행하면서 지냅니다), 요즘 콜사가 너무 심해서 배차(일감) 하나 잡는거 자체가 정말 어렵네요 ㅠ... 정말 쥐어짜내가면서 뛰는데 ..
특히 제가 거주하는 동네인 서울 강동구쪽은 요즘 배차(일감) 거의 못잡고, 옆동네 송파구(주로 석촌호수 주변 돌아다니거나 가락본동,문정 법조단지 주변에 돌아다님)로 넘어가서 겨우겨우 잡는 상황입니다... 평소 비수기라해도 점심 3시간이면 12건하는데, 요즘은 5~7건만 나옵니다..
원래 동네 강동구가 이렇게 배차 없지않았는데, 요즘 너무 심하네요 ㅠ..
얘기들 쭉 들어보니 대행업체 오토바이 기사님들 위주로 가장먼저 배차(일감) 받기 때문에 자전거는 밀려난것과 전기자전거 배차(일감) 잡을때 거리가 상당히 짧아진것이 크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ps - 오늘 낮에 문정 법조단지->장지동 물류센터쪽 배달 갔었는데, 물류센터에 일하는 택배기사님들 사이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일감 확줄었다고 큰일이다 이런 분위기 많이 보이더군요. 물류,택배,배달,자영업 등 전반적으로 많이 어렵겠구나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상권이 발달된곳들, 번화가, 직장인들 많은 곳 등등.. 상가공실 어마무시하게 늘어난 상태이죠..)
마치 공장에서 작동하는 기계 부품들이 갑자기 고장나 하나둘씩 빠져나가 작동이 멈춰버린 이런 모습 같은 느낌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쿠팡으로 넘어가서 타시는걸추천드립니다
지난 배달 기록을 조회할수가 없어요 ㅠ
4~5월이 극 비수기긴 합니다.
배민은 오토 우선 배차인데 오토도 콜이 없습니다.
배민 내부적으로도 와부 대행사 맡겨도 별 차이가 없단거 인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매장 오시는 일반대행 기사님들하고 얘기 나눠봐도
배민이 콜을 빼고싶은데 커넥터로 못빼는 피크나 악천후 장거리콜 같은건
어차피 일대 기사들도 할 이유가 없다고 하더군요
부릉이 콜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는 배민이 물량은 대행사테 몰아 준다는 얘기가 잇더라구요
일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더 그럴 거 같네요….
배달뿐 아니라 화물 운송 택배쪽도 일감이 드라마틱하게 줄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뭔가를 보낼일도 받을일도 없다는 얘기겠지요.
상가 공실률도 계속 높아지고있고요..
존망의 기운이 강하게 감돌고있습니다.
굥 빨리 끌어내리지않으면 이러다 나라 진짜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