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트님 인사불성의 취객들 상대해 보셨나요? 의식이 있어서 의사표현을 하는 상대를 경찰이 함부로 대할 방법은 없습니다. 몇번 좋게 이야기 해봤자 저리 꺼지라고 거칠게 내저을 뿐입니다. 주취자가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난동을 부리거나 위협을 가하지 않은 이상 강제로 조치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경찰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떠나지를 못하고 근처 차안에서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거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씨라쏘니
IP 118.♡.14.135
02-01
2023-02-01 21:57:04
·
@사나이불패님 경찰보니까 용역깡패한테는 관대하고 시위자 연행하는 건 무슨 쉽게 쉽게 하던데요.
의지의 차이일 뿐이라고 봅니다.
유튜브 보니까 어떤 조폭비스무리한 사람이 1인 시위 귀싸대기 때려도 옆에 있는 경찰 가만히 보고만 있더라구요.
그런데 시위자가 난동 피우면바로 끌려가고요.
김낄낄
IP 221.♡.227.13
02-01
2023-02-01 21:29:03
·
응급실 근무해보면 경찰들이 주취자 드랍하고 갈때 있는데 솔직히 저항하는 주취자들은 어쩔도리도 없고 그거보고 있으면 다른 업무 마비됩니다......
우리는 지금 경찰 취객 이슈 말 편하게 할 수 있는데 대처가 쉬울 수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술 취한 취객 깨우는 경찰 본 적 있는데요. 말도 안듣고 나는 무조건 괜찮다 이러고 벌러덩 하고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자리 옮기려고 해도 버텨요. 답 없습니다. 천하의 효자도 병간호에 무너진다는 말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제정신 아닌 취객 상대로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수갑 채워서 경찰서 끌고갈 수도 없는 노릇이죠. 맘 같아서는 진짜 줘패버리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취객들때문에 경찰과 소방인력이 부하가 걸렸는지 업무 관계 명확하게 분장해버려서 이제는 특이사항 없으면 경찰도 119 안부릅니다. 다친 취객 응급차 태워서 보냈더니 폭행사건 저질러서 경찰관도 동행하게 만든 이 사단을 만든 취객들이 문제일 따름이죠.
럽알라
IP 39.♡.156.17
02-01
2023-02-01 21:42:17
·
경찰청장은 그냥 몰랐다 미안하다가 땡임!! 왜 이런기사가 올라오냐면요 제 추측엔 대신 매맞아줄 대상이 필요할거 같아서 검찰은 당연히 무소불위고 일단 검수완박 이거 통과됐다고 경찰을 꾸겨버리는 프레임화 같은거 같은데 물론 저는 일개 시민이고 프로토콜이나 서열은 모릅니다. 경찰도 왜 시민들이 정권의 개노릇을 하냐고 하는데 가만히 있는지.. 정화작용이 없는건지 그냥 또 여론이 바뀌면 끝나길 기다리시는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
제도를 바꿔주면 됩니다. 만취자들 수갑채워서 구금 시키는게 가능하다면 저런 일은 없을겁니다. 저런 상황에서 집에 들어가게 하거나 병원 보내려다 취객에게 맞는 경찰관, 소방관, 엄청 많습니다. 취객 치료하는 응급실 의료진도 포함이고요. 그리고 술은 제발 본인 몸 챙길 만큼만 마셨으면 좋겠어요.
꼬질이
IP 112.♡.72.88
02-01
2023-02-01 21:54:29
·
경찰 옹호할 생각 하나도 없는데 이번건은 그냥 검찰 이슈 덮기라고 봅니다 저런 건은 비일비재 했어요 근데 갑자기 주류언론에 툭 나오면 경찰 씹기죠
니히리
IP 121.♡.90.67
02-01
2023-02-01 21:54:32
·
전 취객 보호는 안 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정말 위험해보여 보호를 해준다면 요금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취객 때문에 본연의 업무를 못 하니 비용을 많이 내게 해야죠.
의지의 차이일 뿐이라고 봅니다.
유튜브 보니까 어떤 조폭비스무리한 사람이 1인 시위 귀싸대기 때려도 옆에 있는 경찰 가만히 보고만 있더라구요.
그런데 시위자가 난동 피우면바로 끌려가고요.
경찰이 취객을 방치했다는 식인데 사건을 들여다보면 과연? 입니다.
먼저 강북구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60대 취객을 집 대문까지 데려다줬는데 단독주택이였고 대문들어가서 주택 계단에서 얼어죽었답니다.
본문의 있는 동대문구 사건입니다.
50대 취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완강히 거부하면서 한참을 실랑이 하다면서 버티길래 차로 돌아와서 관찰하는 도중에 치여 사망
술쳐먹고 돌아다니는 것도 누가 책임 져줘야합니까?
미성년자 아동도 아니고 말이죠.
술 먹었으면 곱게 집에 들어가야죠.
결국 남들에게 민폐를 끼쳤습니다.
아무것도 안한게 아니였죠.
경찰은 할만큼 한거고 밤새도록 그 사람만 붙들고 있을순 없을테니깐요.
한국은 술 문화에 대해 너무 관대해서 술 마시는 것 자체를 터부시 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같은 곳에서는 완전명정죄라고 하여 알콜이나 약물에 의해 스스로의 책임 능력을 무력화 시킨 행위를 위법행위로 봅니다.
그 자체로 처벌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꽐라가 된 것을 위법 상태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며, 꽐라로 죄를 지으면 얄짤없이 5년 이하의 징역형이라는 쎈 처벌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밖에서 누워 자다간 죽을거라는 것도 모를리 없을텐데
그정도로 술 마신것도 아주 큰 책임이죠
그리고 얼마나 많은 취객들때문에 경찰과 소방인력이 부하가 걸렸는지 업무 관계 명확하게 분장해버려서 이제는 특이사항 없으면 경찰도 119 안부릅니다. 다친 취객 응급차 태워서 보냈더니 폭행사건 저질러서 경찰관도 동행하게 만든 이 사단을 만든 취객들이 문제일 따름이죠.
만취자들 수갑채워서 구금 시키는게 가능하다면 저런 일은 없을겁니다.
저런 상황에서 집에 들어가게 하거나 병원 보내려다 취객에게 맞는 경찰관, 소방관, 엄청 많습니다.
취객 치료하는 응급실 의료진도 포함이고요.
그리고 술은 제발 본인 몸 챙길 만큼만 마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건은 비일비재 했어요
근데 갑자기 주류언론에 툭 나오면 경찰 씹기죠
정말 위험해보여 보호를 해준다면 요금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취객 때문에 본연의 업무를 못 하니 비용을 많이 내게 해야죠.